경쟁자 소멸로 입찰경쟁에 차질 없기를 희망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이 STX의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참여 포기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19일 SK텔레콤 관계자는 "STX가 경영상 부담 등으로 인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포기한 것을 알고 있다"라며 "경쟁자 소멸로 하이닉스 입찰 경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하이닉스반도체가 SK텔레콤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예정대로 인수 추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TX는 세계경제 불확실성 및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부담에 하이닉스반도체의 인수 추진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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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