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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모토로라 거래의 '승자와 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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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리서치 인 모션(RIM), 노키아와 케이블 TV 업체들이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따라 실리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희망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구글은 15일(뉴욕시간) 모토로라에 125억달러의 현금 인수안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핸드셋 제조업체들이 구글의 안도로이드 운영체제를 피할 경우 이미 이를 받아들인 노키아와 RIM이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모토로라의 셋톱 박스 사업을 소유하게 될 구글이 케이블 업계에 대한 교란자 역할을 중단할 경우 유료 TV사들도 혜택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음은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로 관련 업체들이 입을 득과 실을 정리한 것이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구글-모토로라 인수에 따라 현재는 인기가 없는 MS의 윈도 운영체제를 채택한 휴대전화에 베팅하는 안드로이드 핸드셋 제조사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에 뒤늦게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MS의 시도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은 거의 없다. 

이번 거래는 MS를 안드로이드 특허권과 관련한 구글과의 법적 분쟁에 직접 끌어들여 안드로이드 핸드셋 제작사들로부터 로열티를 징수하려는 시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는 이미 수 건의 특허권 분쟁에 연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폰의 보급을 위한 자체적인 인수합병 계기을 찾으라는 압박에 처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대만의 HTC 등에 대한 인수를 추진할 수도 있다. 

◆  노키아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노키아에 대한 인수합병 관심을 고조시킬 것이라는 추측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노키아는 올해초 미고(MeeGo) 소프트웨어 대신 MS의 윈도 운영체제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노키아는 올해 말에 나올 윈도 기반 휴대전화에 턴어라운드의 희망을 걸고 있다.

◆ RIM

블랙베리 제조사인 RIM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이 보다는 정도가 덜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에 밀려 한때 굳건히 장악하고 있던 기업 고객용 통신 사업분야를 놓치고 있다.

RIM은 내년에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플레이북을 구동하는 QNX기반 플랫폼으로 옮길 예정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와 모토로라의 하드웨어 통합은 RIM의 QNX 슈퍼 폰 전략에 추가 압박을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애플

애플은 이번 거래로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구글은 대만의 HTC와 공동으로 제작한 넥서스(Nexus)의 시판을 통해 핸드셋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아아폰은 도전을 받지 않았다. 

애플이 전 세계 안드로이드 핸드셋 제작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 또한 분명치 않다.

다만 애플은 맵스(Maps)와 서치(Search) 등 구글 상품을 차세대 아이폰과아이패드 버전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할 수 있다.

◆  케이블 업계

구글은 유튜브(YouTube)와 구글 TV박스로 오래전부터 전통적인 유료 TV업계에 위협을 가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실제로는 케이블 업체들에 대한 부정적인 충격은 전혀 없었다.

이번 거래로 구글은 유료 TRV업계의 최대 공급업체로 탈바꿈하게 된다. 셋톱박스가 소니의 워크맨처럼 쇠퇴의 길을 걷는다 해도 모토로라의 인크립션(encrytion:암호화) 및 접속제한 소프트웨어(CAS)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공급업체의 입장에서 전통적인 유료 TV모델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 것을 케이블 업계가 크게 반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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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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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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