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텔레콤, ICT와 교육이 결합한‘T스마트러닝’출시

기사입력 : 2011년07월18일 11:2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외 11곳 교육 사업자 및 협회와 함께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T smart learning) 서비스를 공식 런칭 한다.

SK텔레콤과 12개 파트너들은 18일 오전 워커힐 무궁화 홀에서 교육 발전을 위한 ‘미래를 위한 약속’ 선언식을 갖고, 교육 산업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등을 초청해 ‘T스마트러닝’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태블릿PC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은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양방향 학습을 지원 ▲학습에 요구되는 핵심 기능 및 ▲지속적 동기부여를 통한 효과적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T스마트러닝’은 과목당 2만 6천원의 비용으로 기존 오프라인 학원 수준의 교육을 제공 받으며, 8월 말까지는 런칭을 기념하여 50% 할인 제공한다. 다른 교과목을 추가로 신청할 경우 별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스마트러닝’은 이달에는 영어(청담러닝)와 수학(대성)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예림당), 국어/논술(대교)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참고서는 국어, 영어 등 18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0종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배준동 네트워크 CIC사장은 “ ‘T 스마트러닝’은 지리적인 위치와 소득 규모 차이 때문에 생긴 지역/소득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컨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해 가계 교육비 절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담러닝의 김영화 대표는 “교육 분야에서 한 획을 긋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6월 한국교총과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최대 교육기술전시회인 ‘*ISTE 2011’에 참석하여 해외 교류를 넓혔으며, 디지털 교과서 주요 추진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도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