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의료기관과는 달리 동물병원에서는 아직 PACS를 이용한 의료 영상 디지털화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서울대 동물병원의 PACS 도입을 계기로 동물병원에서의 PACS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대다수 동물병원들은 아직도 X-ray(엑스레이) 촬영영상을 필름으로 진단하고 있는데, 판독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프로세스도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PACS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있어왔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국내사업본부 차창진 전무는,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하면서 국내에만 약 3,000개 이상의 동물병원이 있고 진료 수준 또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근접하고 있지만 PACS 도입은 미비한 수준”이라며 “영상판독 대기시간 단축, 인터넷을 이용한 편리한 판독의뢰 등을 고려하면 일선 동물병원에서의 PACS 사용은 확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동물병원 수의영상의학과 최민철 교수 또한, "여러 기업의 PACS 도입도 고려해봤으나, 인피니트헬스케어의 PACS가 사용의 편의성, 3차원 영상과 같은 기능의 다양성, 향후 서비스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면서 “동물들의 경우 움직임이 많아 재촬영이 빈번히 일어나는데, PACS를 사용할 경우 재촬영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선 동물병원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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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