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LIG건설 법정관리에도 불구 LIG손해보험에 대해 방향성은 훼손되지 않는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4500원을 제시했다.
성용훈 애널리스트는 “LIG그룹의 건설사 LIG건설은 21일 서울 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면서 “LIG건설은 LIG그룹 계열사인 TAS가 2006년 인수한 건영을 2009년 인수한 한보건설과 흡수·합병시킨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 1조원에 달하는 PF 금융비용 부담과 미분양 누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며 그룹 차원에서 법정관리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덧붙였다.
성 애널리스트는 “비록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LIG건설에 대한 주식, 채권, 신용공여 등 익스포져가 없기에 LIG손해보험이 입을 손실은 제한적”이라면서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한 PF여신 300억원도 실질적인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