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알려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발언에서 시작된 주식시장의 물(水)테마가 기업별 희비를 가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원파이프 주가가 급락세에서 벗어나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17일 주식시장에서 물 테마를 형성했던 기업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성원파이프가 상승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성원파이프 주가는 한 때 9%까지 급락했으나 이후 다시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성원파이프 주가는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박근혜 전 대표는 '세계물포럼' 세미나를 통해 물의 중요성을 '21세기의 블루시대'로 언급하면서, 물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의 표명이 주식시장의 물테마를 형성케 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스테인레스 파이프 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한 성원파이프가 재차 물 테마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건축, 설비하고 있는 대단위 아파트와 소방라인 등의 수도관 파이프를 기존 동파이프에서 스테인레스 파이프로 교체가 본격화되고 있어 관련 수요가 크게 늘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국내 내수 1위 STS 기업 성원파이프는 포스코와 두산 등과 진행하는 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 등을 통한 자체 차별화된 '듀플렉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물테마에 합류했다. 반영구적인 소재의 듀플렉스 파이프는 내식성이 우수하고 부식 저항력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거양의 윤해관 대표는 넥스트코드가 보유한 미주제강의 지분 9.89%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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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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