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토러스증권은 17일 SK케미칼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4/4분기 실적은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전후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약 및 화학 신규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SK가스 지분(45.5%, 1,841억원) 취득, 주가의 12.6% Upside Potential 발생
- 동사는 최근 SK(주)가 보유했던 SK가스 지분 전량(45.5%)을 1,841억원에 매입하였음
- SK가스의 5개년(2005년~2009년) 평균 영업이익은 970억원, 평균 순이익은 440억원으로 향후 동사의 지분법이익 증가 예상
- SK케미칼 시총 1.3조원 대비 SK가스 지분율의 가치 1,638억원(시총 3,600억원x45.5%)은 12.6%의 Upside Potential 제공
4분기 실적 및 2011년 가이던스는 기대치 하회
-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전후로 Consensus 하회 예상(매출 3,207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 인센티브, 판교 이전비용(20~30억원)도 발생하였지만, 주요 사업부인 PET이 원재료(TPA, EG) 가격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임(영업이익률 5% 전후→2~3%까지 하락 가능)
- 2010년 매출 1조 2,5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수준, 2011년 매출 1.4조원, 영업이익 800~900억원 예상(Consensus 매출 1.4조, 영업이익 973억원
신약 및 화학 신규사업은 2011~2015년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듯
- SID530 유럽허가는 1~2월 결론날 듯. 허가시 2분기 출시하여 매출 천억, 영업이익 100억 전후 예상, 가이던스에 일부 반영
- PETG, PPS, 혈우병 치료제, 백신공장은 2012, 2013, 2014~2015년 순차적으로 상용화 예상되어,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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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