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百 슈퍼콘서트에 임직원이 나선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현장에 살아있는 서비스교육장으로 자리매김 
- 임직원 100명 '주차안내, 티켓팅 업무' 도맡아


[뉴스핌=이연춘 기자] "고객일땐 몰랐어요. 주차장에서 안내하던 분이 지금의 부사장님, 상무님 일줄은"

지난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백화점 슈퍼콘서트에 관람객으로 다녀온 현대백화점 신입사원 조상태 주임의 이야기다. 조씨를 비룻 올해 입사한 150여명의 신입사원들은 이날 콘서트에 관람객으로 참석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입사원들은 적잖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콘서트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아르바이트생 대신 부사장, 상무 임원에서 10년 이상 선배인 과장급 직원들이 주차안내, 커피캔 나눠주기, 티켓팅, 자리안내 등 업무를 도맡아 분주히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콘서트장엔 현대백화점 본사 영업전략실 부사장 이하 각점 지원인력을 포함 100여명의 현대백화점 직원이 총투입된 이유는 무엇일까.  

"콘서트 현장에서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는 선배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살아있는' 서비스 정신을 배웠다"고 신입사원 자격으로 콘서트를 관람한 현대백화점 신촌점 이벤트 담당 조상태 주임의 설명이다.

공연진행과 관련 일반적인 아르바이트생 대신 임직원이 직접 나서는 것은 현대백화점에 있어 슈퍼콘서트가 갖는 특별한 의미가 됐다. 

현대백화점은 슈퍼콘서트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백화점 문화홀에서 예술의 전당, 잠실 실내경기장 등으로 옮겨 최대 3만명의 고객들이 조수미, 사라장 등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와 유명 대중가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해 왔다.

지난해 첫 도입이후 고객이 열광하는 것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등 타 백화점에도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현대백화점의 간판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때문일까. 고객이 참석하는 만큼 백화점에서보다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고하고 또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는 기회로 삼기위해 간단한 길안내, 주차안내는 물론 티켓팅, 자리안내까지 직원이 직접 나서고 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공연진행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외주업체도 많지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기는 무형적인 효과가 더 크다"며 "현대백화점 마케팅실 직원이면 누구나 대형콘서트를 어떻게 준비하고 진행하는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 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그뿐만 아니라 콘서트를 보기위해 목발을 짚고 온 고객분을 등에 업는 등 고객입장에서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현장에서 직접 판단하고 시행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며 "이 모든것이 신입사원들에겐 신선한 충격이고 훌륭한 교육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슈퍼콘서트가 끝나고 나면 공연 자체에 대한 이야기만큼 직원들의 몸을 사리지않는 서비스에 고마움과 놀라움의 말을 전하는 고객들이 많다.

15일 슈퍼콘서트이후에도 포털 개인블로그, 전화 등을 통해 '한파속에서도 고객들이 춥지않도록 혼신을 다한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 멋진 콘서트 편하게 보게 해줘서 고맙다. 동탄에는 현대백화점 왜 안들어오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왔는데 직원이 잘 부축해줘 너무 고맙다' 등 의견이 접수되고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내년에도 다양한 컨셉의 슈퍼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