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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수입차 대중화?..신차 50종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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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강혁 기자] 수입차 업체들의 내년 국내시장 공략이 거세질 전망이다. 각종 신모델이 줄줄이 선보일 예정인 탓에 판매 목표치를 높여 잡은 업체도 여럿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입차는 16개 브랜드의 50개 차종이다. 시기는 각 업체별로 유동적이지만 상반기에만 20개 차종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기류를 반영해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내년 수입차 신규등록이 올해보다 10% 늘어난 9만 9000대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0만대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셈이다.

실제 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토요타, 닛산 등 국내 판매 상위권 수입차 업체들은 내년 목표치를 올해보다 최소 10%, 많게는 30% 가량 높게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기대감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신모델 투입으로 수입차 구매층 확대가 예상된다"며 "내년은 국내에서 수입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벌써부터 수입차 업체들의 신모델 도입 소식은 속속 들려온다.

최근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뉴 A8L 모델을 시작으로 뉴 A7 스포츠백, 뉴 A8 12-실린더 모델 등 다양한 신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 아우디 A7 스포츠백.

특히 기대를 모으는 뉴 A7 스포츠백은 벤츠 CLS, BMW 그란투리스모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쿠페의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세단의 안락함, 스테이션 왜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대형 5도어 모델이다. 최고출력 300마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이 5.6초에 불과하다.

BMW 코리아도 650i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을 들여온다. 특히 650i 컨버터블 모델은 럭셔리와 고성능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모델이다. V8 4.4리터 트윈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400마력을 뽐낸다.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4도어 세단에 쿠페 디자인 컨셉트를 더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E-클래스를 바탕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꾸몄다. V6 3.5리터급 엔진을 얹을 예정이고 트윈터보 방식의 V8 엔진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CLS.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신형 CT200h를 내년 2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시장 동시 발표가 목표다.

특히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용모델로 개발부터 하이브리드를 감안해 디자인했다. 1.8리터 직렬 4기통 VVT-i엔진에 모터가 조합돼 모터 단독, 엔진 단독, 모터+엔진 주행모드가 적용된 풀 하이브리트카다.

폭스바겐도 내년 골프 1.6 TDI 블루모션, 신형 제타, 신형 투아렉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1.6 TDI 디젤 엔진과 최적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7단 DSG 변속기가 적용된다. 그 동안 폭스바겐이 국내 출시한 모델들 중 가장 높은 연비 수준과 친환경적 컨셉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또한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인 신형 제타는 올해 북미 국제오터쇼에서 선보인바 있는 NCC 쿠페 컨셉카를 바탕으로 기존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됐고, 신형 투아렉도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동급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높은 연로 효율성을 갖췄다.

한편, 한-미 FTA 발효 기대감이 높은 미국 수입차 업체들도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많은 신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세블링 후속 모델을 포함해 최소 7개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고, 포드도 준중형, 중형 세단을 들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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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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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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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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