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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3D ? G-chart 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나?

기사입력 : 2010년05월19일 09:00

최종수정 : 2010년05월19일 09:00

고속도로 위를 질주하던 자동차 관련주가 전일 급정거를 하였다. 그 동안 쉬지 않고 너무 달린 것일까? 자동차 관련주가 달리는 동안 최근 새롭게 시장의 이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케이디씨(029480)를 대장으로 한 잘만테크(090120), 아이스테이션(056010), 현대아이티(048410), 네오엠텔(096040) 등의 3D 관련주. 최근 역사상 최대의 흥행수익을 거둔 영화 아바타(Avatar)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방한을 하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3D TV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3D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단순히 3D TV에 대한 관심과 매출에 대한 기대로 3D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일까? 그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고,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G-chart”.

“G-chart” 란, 금융전문 언론사 뉴스핌과 투자자문사 인더밸류투자자문(주)가 기업의 재무제표를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한 기업분석 솔류션으로, 기업의 과거 재무상태의 추이, 분석된 기업의 가치와 주가와의 상관관계 그리고 기업분석지표의 변화과정까지 챠트로 표현되어,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지, 고평가되어 있는지 누구나 쉽게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3D 대장주인 케이디씨의 안전마진지수를 보면, PBR 수치와 주가가 동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주가순자산비율의 수치를 통해 주가의 흐름을 유추할 수 있으며, 자산가치대비 고평가 즉,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디씨 G-chart - 안전마진지수]

하지만, 자산가치대비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은 단순히 주가만 홀로 상승해서가 아닌 자산도 더불어 증가하였음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자산구조지수를 통해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자산구조지수를 보면, 장기자본, 자기자본, 고정자산이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자본이 자산구조지수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상적인 자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자산의 증가는 매출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법, 매출성장지수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CGV에 3D 영사기를 독점적으로 납품하여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3D 영화의 상영의 증가로 입체영상시스템 수주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케이디씨 G-chart - 매출성장지수]

또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다소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채무지수와 현금흐름지수 챠트를 통해 그 원인을 유추할 수 있다. 채무지수를 보면 영업이익과 동행하여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현금흐름지수의 재무활동현금흐름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영업 및 투자활동에 필요한 부족한 자금을 외부에서 유입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매출구조지수를 통해 판매수수료 인상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증가하였으나,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원가절감의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6% 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디씨 G-chart - 매출구조지수]

17일 케이디씨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7억 8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가치넷 애널리스트는 “실적과 3D TV방송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다소 높은 기대감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수급적인 측면으로 인해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고평가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고 언급했다.

분석력과 기업정보가 부족한 현실에서 뚜렷한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개인 투자자, 기업의 성장과 함께 수익을 늘려가는 가치투자가 아닌, 시장의 소문에 휩쓸리는 투기성 단기매매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G-chart 를 통해,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좋은 기업을 선별하고, 주가가 고평가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G-chart는 증권전문 언론사 뉴스핌의 고수익 프리미엄 증권 방송 온에어(http://onair.newspim.com) 를 통해 공개하고 있고 누구나 기업분석에 참여할 수가 있다. 온에어측은 “개인투자자들도 G-chart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기업분석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고 이야기하며 “지금 온에어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기업을 추천 중” 이고 “추천한 기업의 G-chart를 통해 재검증이 가능하기에 기업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된다” 고 이야기했다.

온에어에서는 차기 급등 유력주들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을 알아보기 위해서, 지금 바로 온에어 방송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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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4%…"의료대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일~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7.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8%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7%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7%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8.4%p다. 연령별로 보면 만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1% '잘 못함' 74.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4.7%였다. 40대는 '잘함' 21.3% '잘 못함' 78.7%, 50대는 '잘함' 22.4% '잘 못함' 76.7%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3.3% '잘 못함' 64.2%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0.4%로 '잘 못함'(4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0.6%, '잘 못함'은 65.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9.2% '잘 못함' 69.2%, 대전·충청·세종 '잘함' 27.2% '잘 못함' 68.0%, 부산·울산·경남 '잘함' 31.9% '잘 못함' 66.2%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0.2% '잘 못함' 53.8%, 전남·광주·전북 '잘함' 16.3% '잘 못함' 83.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8.9% '잘 못함' 69.2%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9.5% '잘 못함' 68.1%, 여성은 '잘함' 29.4% '잘 못함' 67.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친일 논란 및 의료대란, 검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며 국회 외면 논란 등이 번지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해석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번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니 하락하는 추세로 볼 수 있다"며 "8·15광복절 행사 뒤에도 이어지는 친일 논란과 윤-한 갈등, 국회 개원식 불참 등의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정치 전반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본인 정치를 못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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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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