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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켓전략] 유로달러, 대세하락은 지장 없고……/ 세 가지 시나리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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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온라인 종합경제신문 뉴스핌(www.newspim.com)은 김홍진 BS투자증권 수석 연구원의 [글로벌마켓전략] 칼럼을 주 5회 정기적으로 게재합니다. 원/달러, 이종통화, 에너지, 기타 주요 원자재 및 곡물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주요 투자 단위에 대한 폭넓고 뚜렷한 시각을 전달해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지난 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황 서비스를 몇 번 쉬었습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니 다시 이종통화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유로달러 가지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음주에는 파운드달러나 달러엔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이종통화의 경우 달러 강세 입장에서 시장을 보시면 크게 어긋나지 않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이머징 마켓 통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직국 통화시장에서는 달러가 강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과 채권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외국인의 적극적 매도 공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하방이 우세한 형국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내일 원달러 시장을 살펴 볼 때 다시 말씀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이종통화시장에서의 달러 강세 기조는 여전하다 해석합니다. 유로달러의 경우도 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다만 그냥 쭉 쭉 내려가는 장은 없습니다. 파도를 타면서 내려가지요. 왔다 갔다 하면서 내려가기 때문에 단타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나름의 툴과 원칙이 없으면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보자 일수록 호흡이 길어야 합니다. 호흡이 길기 위해서는 물량을 최대한 줄여서 거래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큰 방향만 맞으면 결국 수익은 얻으니까요. 물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장의 움직임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합니다만 환시장의 경우 그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전문 트레이더가 아니고서는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그림을 보시지요. 지금까지 움직인 형태를 보면 고점과 저점을 낮추어가면서 우 하향하는 채널 안에서 벗어나지를 않고 있습니다. 채널상단에 부딪히면 눌림 받고 채널 하단으로 가고 하단에서는 지지 받고 다시 상단으로 오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좀 특히 한 것이 채널 하단에 부딛히지 않았는데 다시 채널 상단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세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림에서 보여드린 4번째 파동이 아직 진행중인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즉 running flat 조정입니다. 지금이 4번째 파동중 c파동으로 보는 시각입니다. 이는 파운드달러 그림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의심이 가는 시나리오라 하겠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5번째 파동이 연장이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에 대한 그림은 그리지 않았습니다만 채널 고점에서 그냥 편하게 파동을 세어보시면 지금이 6번째 파동이 진행 중입니다. 이것이 9개 파동으로 진행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것은 그림에서 보여드리는 구름대를 넘어가지 못하고 다시 밀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5개 파동의 한 사이클이 끝나고 이에 대한 큰 반등장을 예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반등장이 상당히 클 것이지만 위 구름대가 아주 두터운 자리이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이 걸려서 돌아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쪽 쭉 차고 올라가지고 못하지마 그렇다고 쭉쭉 차고 내려가지고 못하는 모습으로 한동안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확인이 가능하겠지요.

세 가지 가능성은 1,2,3번 순으로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설령 채널 위로 쳐 올린다고 해도 바로 위에 두터운 구름대를 만나기 때문에 이를 상향 돌파하기는 어렵다 해석합니다. 따라서 제시한 저항선, 지지선 참고하시고 특히 구름대 하단 자리 보시면서 분할매도 권합니다. 올라오면 패고, 걸리면 정리 후 관망, 기다렸다가 올라오면 다시는 패는 전략 권합니다. 오늘도 돈 많이 버시고 한없이 나아가십시오. 즐투……..

시황관련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BS투자증권 김홍진(02-3215-1588)로 연락 바랍니다.

◆ 김홍진 수석연구원

삼성선물 영업팀
부은선물 영업팀
NH투자선물 영업팀
구 선물협회 파생상품 강사
무역협회 외환관리사 강사
뉴스핌 국채선물 및 FX 마진 일일시황 제공
현, BS투자증권 파생상품담당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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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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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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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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