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2010년을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웨스틴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2010 경영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선민 사장은 "슬리머(비만)와 피도글(항혈전) 등 개량신약들이 올해 선진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R&D 투자를 매출액 대비 15%선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경우 호주(1/4분기)와 유럽(4/4분기)에서, 항혈전제인 피도글은 유럽(3/4분기)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받고 출시될 계획이다.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도 올해안에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R&D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지난해 매출의 13%대를 R&D에 투입한 한미약품은 이를 더욱 확대해 최대 15%까지 투자 수준을 끌어올리고 연구인력도 330명선에서 4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LAPS-GCSF(항암보조), LAPS-EPO(빈혈), LAPS-Exendin4(당뇨) 등 바이오 신약의 해외 임상 1상 및 2상에 착수하고 경구용 항암신약(오락솔, 오라테칸)의 후기 임상2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수시장에서는 10대 전략품목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발매 7개월 만에 매출 175억을 달성한 아모잘탄(고혈압)을 비롯한 개량신약 9품목과 퍼스트제네릭 리피다운(비만) 등 10대 품목에 대한 집중 마케팅을 통해 매출성장을 견인한다는 것.
임 사장은 "제약업의 변화는 10년을 주기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는 데 2010년이 또 다른 변화의 시점으로 보고 있다"며 "과거 한미가 단순히 영업면에서 공격적이었다면 제 2의 창업 원년인 올해는 공격적 R&D와 글로벌화를 통해 '공격적' 의미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올해를 '제2창업 원년'으로 선언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효율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웨스틴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2010 경영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선민 사장은 "슬리머(비만)와 피도글(항혈전) 등 개량신약들이 올해 선진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R&D 투자를 매출액 대비 15%선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경우 호주(1/4분기)와 유럽(4/4분기)에서, 항혈전제인 피도글은 유럽(3/4분기)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받고 출시될 계획이다.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도 올해안에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R&D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지난해 매출의 13%대를 R&D에 투입한 한미약품은 이를 더욱 확대해 최대 15%까지 투자 수준을 끌어올리고 연구인력도 330명선에서 4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LAPS-GCSF(항암보조), LAPS-EPO(빈혈), LAPS-Exendin4(당뇨) 등 바이오 신약의 해외 임상 1상 및 2상에 착수하고 경구용 항암신약(오락솔, 오라테칸)의 후기 임상2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수시장에서는 10대 전략품목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발매 7개월 만에 매출 175억을 달성한 아모잘탄(고혈압)을 비롯한 개량신약 9품목과 퍼스트제네릭 리피다운(비만) 등 10대 품목에 대한 집중 마케팅을 통해 매출성장을 견인한다는 것.
임 사장은 "제약업의 변화는 10년을 주기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는 데 2010년이 또 다른 변화의 시점으로 보고 있다"며 "과거 한미가 단순히 영업면에서 공격적이었다면 제 2의 창업 원년인 올해는 공격적 R&D와 글로벌화를 통해 '공격적' 의미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올해를 '제2창업 원년'으로 선언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효율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