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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6.1~6.5)

기사입력 : 2009년06월03일 06:46

최종수정 : 2009년06월03일 06:46

[뉴스핌 Newspim] 2009년 6월 첫째주 (6.1~6.5)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6월 1일(월)

한국거래소, 세계증시 시가총액 변동추이 (오전 6시)
금융감독원, 5월중 건설․조선업체에 대한 워크아웃 진행 상황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4월의 공정인 시상식 및 간부회의 (오전 8시)
공정거래위, 상습 분쟁조정 거부 및 조정결정 불이행업체 조치방안 (오전 9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 KDI•WB 인프라개발 워크샵 축사 (오전 9시 30분, 프라자호텔)
한국은행, 2009년 1/4분기 기업경영분석 (정오, 설명회 오전 10시)
한은 이성태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10시30분)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한국거래소, 신시장 감시모델 개발 (정오)
공정거래위, 철강산업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정오)
한국은행, 「2009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주요 내용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제8차 ICN 연차총회 (오후 1시 15분, 인천공항 출국)
통계청, 2009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오후 1시 30분)
기획재정부, 한-아세안 경제협력포럼 개최결과 (오후 3시)
기획재정부, 2009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 (배포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매경 실시간 채권지수 공시 기념식
재정부 윤증현 장관, 한•아세안 경제포럼 (6.1~6.2, 제주도)

일본 후생노동성, 4월 현금 급여: -2.5%, 예상 -4.2%, 이전 -3.9%YY(-3.7%에서 수정)
중국 물류구매엽합회(CFLP), 5월 PMI지수: 53.1, 예상 50, 이전 53.5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5월 신차판매: -19.4% 예상 NA, 이전 -28.6%YY

프랑스 Markit/CDAF, 5월 PMI제조업지수: 43.3, 예상 43.1, 이전 43.1
독일 Markit/BME, 5월 PMI제조업지수-수정: 39.6, 예상 39.1, 이전 39.1
유럽 Markit, 5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수정: 40.7, 예상 40.5, 이전 40.5
영국 CIPS/Markit, 5월 PMI제조업지수: 45.4, 예상 44.1, 이전 43.1(42.9에서 수정됨)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파산보호신청
미국 상무부, 4월 개인소득: +0.5%, 예상 -0.2%, 이전 -0.3%
미국 상무부, 4월 개인소비: -0.1%,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부무, 4월 근원PCE물가지수: 0.3%,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무부, 4월 건설지출: 0.8%, 예상 +0.8%, 이전 +0.4%(+0.3%에서 수정됨)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5월 제조업지수: 42.8, 예상 42.0, 이전 40.1
미국 재무부, 30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50%(3.57배), 이전 0.175%(3.42배)
미국 재무부, 31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290%(3.14배), 이전 0.300%(3.09배)


◆ 6월 2일(화)

한국은행, 2009년 5월말 외환보유액(오전 6시)
금융감독원, 자산운용회사 ’08사업연도 영업실적 분석(잠정) (오전 6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국무회의 (오전 8시)
공정거래위, 2009년 5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오전 9시)
한은 이성태총재, 2009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 개회식 (오전 9시15분)
한국은행, 2009년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인터넷 불법 금융광고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 (정오)
대한상의, 팔레스타인 기술고등학교 교직원 한국 직업훈련 연수 (정오)
공정거래위, 정보공개서 미등록 가맹본부 현장조사 결과 (정오)
기획재정부, 제10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 개최 (오후 3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Winthrop Watson, JP Morgan Hong Kong MD (오후 3시)
한은 이성태총재, 2009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 만찬 (오후 6시 30분, 조선호텔)
한은 김재천 부총재보, 해외출장(IMF•WB•FRB 주최 금융부문의 정책과제에 관한 국제세미나)(6.2~6.7, 워싱턴)

일본은행, 5월 본원통화: 7.9%, 예상 8.0%, 이전 8.20%
일본 재무성, 1조 9000억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호주준비은행(RBA), 통화정책 결정: 3.0% 동결

프랑스 INSEE, 4월 생산자물가지수: -0.9% -6.4%, 예상 -0.2% -6.4%, 이전 -0.3%MM(-0.4%에서 수정됨) -5.5%YY
영란은행(BOE), 4월 M4 통화공급-수정: 0.2% 17.4%, 예상 NA, 이전 0.2%MM 17.8%YY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실업률: 9.2%, 예상 9.1%, 이전 8.9%
영국 Nationwide, 5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6시, 예상 52, 이전 50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4월 주택매매계약: +6.7%, 예상 NA, 이전 +3.2%
미국 AutoData, 4월 자동차판매(미국산/전체): 7.3M 9.9M, 예상 7.0M/NA, 이전 6.9M/9.3M
밥 에반스/호브내니언 엔터프라이즈, 분기실적 발표


◆ 6월 3일(수)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1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 (오전 8시,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Thierry de Longuemar, AfDB 재무담당 부총재(오전 10시)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SERI Quarterly 인터뷰 (오전 10시 10분)
재정부 윤증현 장관,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면담 (오전 10시 30분, 신라호텔)
한국거래소, 훈센 캄보디아총리, KRX 방문 (정오)
공정거래위, 6개 콘도 골프장이용권 판매사업자들의 표시광고법 및 방문판매법 위반에 대한 건 (정오)
대한상의, 온실가스 저감 시설 및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건의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전원회의- 구술심의 (오후 2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제10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녹색금융컨퍼런스 (오후 2시)
금융위원회, 제10차 금융위원회 개최결과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9-22호)(배포시)

가메자키 히데토시 일본은행(BOJ) 심의위원, 시즈오카현 금융경제간담회 연설 (오전 10시40분)

프랑스 Markit/CDAF, 5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오전 3시50분, 예상 47.6, 이전 47.6)
독일 Markit/BME, 5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오전 3시55분, 예상 46, 이전 46)
유럽 Markit, 5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 (오전 4시, 예상 44.7, 이전 43.8)
영국 CIPS/Markit, 5월 PMI서비스업지수 (오전4시30분, 예상 49.4, 이전 48.7)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5시, 예상 -0.9% NA, 이전 -0.7%MM -3.1%YY)
EU 유로스타트, 1Q 국내총생산(GDP)-잠정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1.6%QQ -1.5%YY)

미국 ADP, 5월 민간고용동향 (오전 8시15분, 예상 -543K, 이전 -491K)
미국 상무부, 4월 공장주문 (오전 10시, 예상 +1.1%, 이전 -0.9%)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5월 서비스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45.0, 이전 43.7)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하원 예산위원회 증언 (오전 10시)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5.41M)
토마스 호닉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재계지도자 오찬 연설 (오후 2시30분)
톨브러더스/컬렉티브브랜즈, 분기실적 발표


◆ 6월 4일(목)

기획재정부, 최근경제동향 6월호(그린북) (오전 10시)
공정거래위, 소비자교육 심포지엄 개최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3월 결산법인 현금배당 공시 현황 (정오)
KDI, 경제동향 6월호 (정오)
대한상의, 불황기 공격경영사례와 시사점 보고서 (정오)
대한상의, 전략적 경영을 위한 손자병법과 품질혁신 교육 실시 (정오)
대한상의, 안동지역 기업 규제개혁 간담회 (정오)
공정거래위, GS칼텍스(주)의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건 (정오)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한국경제학회 정책세미나 (오후1시 30분)
한은 이성태총재, 외빈면담: Mr. Michael Smith, ANZ Banking Group CEO(오후 2시)
공정위 주순식 위원, 제1소회의- 구술심의 (오후 2시)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공정위 주순식 위원, 제3소회의- 구술심의 (오후 3시)
공정위 손익옥 위원, 제2소회의- 구술심의 (오후 4시)
금융투자협, 5월 펀드시장 동향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1Q 법인기업통계(대기업 설비투자) (오전 8시50분, 예상 -27.1%, 이전 -17.3%YY)

프랑스 INSEE, 1Q ILO실업률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8.2%)
EU 유로스타트, 4월 소매판매 (오전 5시, 예상 0.0% NA, 이전 -0.6%MM -4.2%YY)
영란은행(BOE), 통화정책 결정 (오전 7시, 0.50% 동결 예상)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 결정 (오전 7시45분, 1.00% 동결 예상, 이례적 수단 논의)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 2009인베스트켄터키 컨퍼런스 연설 (오전 7시50분)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 SIFMA-PPIP 컨퍼런스에서 연설 (오전 8시)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620K, 이전 623K)
미국 노동부, 1Q 단위고용비용-수정 (오전 8시 30분, 예상 2.9%, 이전 3.3%QQ)
미국 노동부, 1Q 생산성-수정 (오전 8시30분, 예상 1.2%, 이전 0.8%QQ)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워싱턴의 연준 주최 컨퍼런스 개회사 (오전 8시45분)
캐나다중앙은행(BOC), 통화정책 결정 (오전 9시, 0.25% 동결 예상)
미국 주요 소매업체, 5월 동일점포 매출 동향


◆ 6월 5일(금)

한국은행, 2009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오전 6시, 설명회 오전 9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오전 10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공정거래법 간담회 (오전 10시, 국회)
공정거래위, 대학생 다단계 피해예방 책자 배포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할부거래법 공청회 (오후 2시, 국회)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미국 노동부, 5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오전 8시30분, 예상 -530K~-550K, 이전 -539K)
미국 노동부, 5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9.2%, 이전 8.9%)
미국 노동부, 5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2, 이전 33.2시간)
미국 노동부, 5월 시간당임금 증가율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1%)
미국 연방준비제도, 4월 소비자신용 (오후 2시, 예상 -65억$, 이전 -111억$)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연준 컨퍼런스 패널 발언 (오후 2시15분)

※자료: 국내외 각 정부 부처 및 기관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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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4%…"의료대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일~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7.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8%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7%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7%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8.4%p다. 연령별로 보면 만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1% '잘 못함' 74.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4.7%였다. 40대는 '잘함' 21.3% '잘 못함' 78.7%, 50대는 '잘함' 22.4% '잘 못함' 76.7%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3.3% '잘 못함' 64.2%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0.4%로 '잘 못함'(4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0.6%, '잘 못함'은 65.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9.2% '잘 못함' 69.2%, 대전·충청·세종 '잘함' 27.2% '잘 못함' 68.0%, 부산·울산·경남 '잘함' 31.9% '잘 못함' 66.2%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0.2% '잘 못함' 53.8%, 전남·광주·전북 '잘함' 16.3% '잘 못함' 83.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8.9% '잘 못함' 69.2%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9.5% '잘 못함' 68.1%, 여성은 '잘함' 29.4% '잘 못함' 67.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친일 논란 및 의료대란, 검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며 국회 외면 논란 등이 번지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해석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번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니 하락하는 추세로 볼 수 있다"며 "8·15광복절 행사 뒤에도 이어지는 친일 논란과 윤-한 갈등, 국회 개원식 불참 등의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정치 전반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본인 정치를 못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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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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