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4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3월 수치는 당초 0.3% 증가했다던 잠정치를 0.2% 증가한 것으로 하향 수정했다.
특히 설비가동률이 79.7%로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3월 수치도 당초 80.4%에서 8.3%로 수정됐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산업생산이 0.4% 하락하고 가동률은 8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업 생산이 3월 보합세 이후 4월 0.8% 감소했고, 가동률은 78.3%에서 77.5%로 하락했다.
4월 재화생산은 1.4% 감소한 반면 비재화생산은 0.1% 감소하는데 그쳐 대조를 이루었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생산이 8.2% 급감했고, 이를 제외한 공업생산은 0.6% 감소하는데 그쳤다.
기계류 생산이 1.7% 감소하고 기업장비 생산이 1.1% 줄었다. 건축관련 제품생산이 1.5%, 가구생산도 0.7% 각각 줄었다. 전자부품 및 제품 생산은 0.7%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첨단기술업체들의 생산은 0.1%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광업 생산이 0.8% 감소한 가운데 가동률이 91.4%에서 90.6%로 줄었고, 설비생산은 0.3% 증가했고 가동률은 85.8%에서 85.9%로 약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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