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기자]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애널리스트는 18일 제약업과 관련, "지난 1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했다"며 "상위사들의 20% 내외의 견조한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이 유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 애너리스트는 이어 "올해는 국내 최대 처방 의약품인 플라빅스(항혈전증 치료제) 및 리피토(고지혈증)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며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유망종목으로 부광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1월 원외처방조제액: 전년동월대비 10.6 % 증가
지난 1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6,1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 9.1% 감소하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대웅제약(327억원, 전년동월대비 18.5% 증가, 점유율 5.3%)과 한미약품(280억원, 18.8% 증가, 점유율 4.6%)이 각각 1위와 2위로 변함없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제약(220억원, 28.7% 증가, 점유율 3.6%)은 2006년 이후 국내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원외처방조제액 기준 5위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외 상위업체 중에는 유한양행(188억원, 27.1% 증가, 점유율 3.6%)과 중외제약(113억원, 20.1% 증가, 점유율 1.8%)이 20%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2008년은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확대 국면에 재진입하는 시기
2008년은 국내 최대 처방 의약품인 플라빅스(항혈전증 치료제, 2007년 매출액 1,500억원) 뿐만 아니라 리피토(고지혈증 치료제, 매출액 992억원)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따라서 금년은 국내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들이 높은 외형 성장 달성이 가능한 시기로써, 이는 지난 2004~2005년 노바스크를 비롯한 만성질환 치료제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확대 이후 또다시 찾아온 호기이다. 그러나 2008년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는 대부분 대형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들(동아제약, 한미약품)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3년 전에 대비 제네릭 의약품의 보다 빠른 출시와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대형사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대형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 투자유망종목: 부광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부광약품(TP 45,000원), 동아제약(TP 125,000원) 및 대웅제약(TP 115,000원)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한다. 부광약품(3월결산)은 고마진의 신약 레보비르(B형 간염치료제. 1월 원외처방조제액 10.7억원) 처방 증가로 출시 둘째 해인 FY2008에는 전년대비 37.5% 증가한 7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2008년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확대 재진입 국면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지난 해 출시한 플라비톨(플라빅스 제네릭)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리피토 제네릭 의약품의 출시에 힘입어 동사의 의약품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금년에도 1천억원 이상의 수출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이는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3월 결산)은 연초이후 Kospi 대비 17.3% 초과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여 여전히 밸류에이션(FY2008 기준 PER 12.3배)이 매력적이다. 동사는 올메텍 및 알비스 등 주력제품의 처방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7.7%, 영업이익 26.2% 증가하여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권 애너리스트는 이어 "올해는 국내 최대 처방 의약품인 플라빅스(항혈전증 치료제) 및 리피토(고지혈증)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며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유망종목으로 부광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1월 원외처방조제액: 전년동월대비 10.6 % 증가
지난 1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6,1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 9.1% 감소하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대웅제약(327억원, 전년동월대비 18.5% 증가, 점유율 5.3%)과 한미약품(280억원, 18.8% 증가, 점유율 4.6%)이 각각 1위와 2위로 변함없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제약(220억원, 28.7% 증가, 점유율 3.6%)은 2006년 이후 국내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원외처방조제액 기준 5위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외 상위업체 중에는 유한양행(188억원, 27.1% 증가, 점유율 3.6%)과 중외제약(113억원, 20.1% 증가, 점유율 1.8%)이 20%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2008년은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확대 국면에 재진입하는 시기
2008년은 국내 최대 처방 의약품인 플라빅스(항혈전증 치료제, 2007년 매출액 1,500억원) 뿐만 아니라 리피토(고지혈증 치료제, 매출액 992억원)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따라서 금년은 국내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들이 높은 외형 성장 달성이 가능한 시기로써, 이는 지난 2004~2005년 노바스크를 비롯한 만성질환 치료제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확대 이후 또다시 찾아온 호기이다. 그러나 2008년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는 대부분 대형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들(동아제약, 한미약품)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3년 전에 대비 제네릭 의약품의 보다 빠른 출시와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대형사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대형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 투자유망종목: 부광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부광약품(TP 45,000원), 동아제약(TP 125,000원) 및 대웅제약(TP 115,000원)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한다. 부광약품(3월결산)은 고마진의 신약 레보비르(B형 간염치료제. 1월 원외처방조제액 10.7억원) 처방 증가로 출시 둘째 해인 FY2008에는 전년대비 37.5% 증가한 7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2008년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확대 재진입 국면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지난 해 출시한 플라비톨(플라빅스 제네릭)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리피토 제네릭 의약품의 출시에 힘입어 동사의 의약품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금년에도 1천억원 이상의 수출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이는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3월 결산)은 연초이후 Kospi 대비 17.3% 초과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여 여전히 밸류에이션(FY2008 기준 PER 12.3배)이 매력적이다. 동사는 올메텍 및 알비스 등 주력제품의 처방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7.7%, 영업이익 26.2% 증가하여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