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 양국은 외교부 고위급 협의체를 신설하고 지식재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과 개발협력 확대를 위한 공조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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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경제·개발협력 등 논의"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양국이 외교·안보, 경제·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양국은 이를 위해 외교부 간 고위급 정례 협의체를 새롭게 만들고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르타 대통령과 소인수·확대 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언론발표 자리에서 "오늘 오르타 대통령과 저는 양국의 깊은 우정과 신뢰를 토대로 외교·안보, 경제·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유익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식재산,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한다"며 "양국은 '지식재산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지식재산 보호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고, 동티모르의 지식재산 보호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양국 간 정례적인 협의체를 신설하여 양국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협의체는 양자 관계의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동티모르가 지난해 아세안 가입을 이룬 것을 축하하며 "동티모르가 2029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우리 양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 핫라인 구축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치안 공조도 강화한다. 양국은 이를 위해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국외 도피 사범 수사 공조, 정례 실무협의체 운영, 핫라인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은 "치안 당국 간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초국가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티모르의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무상원조 기본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은 "개발협력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역내 평화·안정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보'라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철학을 설명하고 평화공존을 위한 3대 청사진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