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4일 미국 중간선거 영향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 이보베스파 지수는 1.23% 상승했고 헤알화와 국채도 강세를 보였다
- 발레는 올랐지만 국제유가 급락으로 페트로브라스는 7%대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발레 3.49% 상승…국제유가 급락에 페트로브라스 7%대 하락
브라질 기준금리 13.75% 동결…9월 고용 증가폭은 시장 예상 하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 증시가 미국 중간선거 이후 뉴욕증시의 강세 흐름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철광석 가격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입도 증시를 뒷받침했다. 다만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페트로브라스 등 석유 관련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이보베스파 지수(IBOV)는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16만7563.4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현물 달러 환율은 0.65% 하락한 달러당 5.4518헤알을 기록했다. 달러 약세와 헤알화 강세가 나타났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수용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정치적 교착 가능성에도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 자산에도 위험자산 선호 회복 흐름이 확산했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5.2900%로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 하락했다.
◆ 기준금리 동결 기대…고용 둔화 신호도
브라질 시장에서는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의 기준금리 결정도 주요 관심사였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인 셀릭(Selic)이 연 13.75%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고, 장 마감 후 중앙은행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이날 발표된 9월 공식 고용 증가 규모는 12만1305명으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높은 금리와 경기 둔화의 영향이 고용시장에도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해석을 뒷받침했다.
룰라 대통령이 오는 8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차기 정부를 위한 재정 조정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재정 건전성 강화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 발레 오르고 페트로브라스 급락…유가·철광석 가격에 희비
시가총액 비중이 큰 대형주들은 업종별로 엇갈렸다. 이보베스파 지수에서 약 8%의 비중을 차지하는 발레(Vale)는 3.49% 오른 62.35헤알에 마감했다. 중국 철광석 가격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입 개선이 주가를 뒷받침했다.
중국 다롄상품거래소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내년 1월물 철광석 선물은 1.56% 오른 톤당 102.2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발레 주가는 상승에도 9월 이후 지지선 역할을 해 온 70헤알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반면 지수 내 비중이 약 13.5%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국제유가가 8% 넘게 급락한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보통주(PETR3)는 7.64% 내린 53.40헤알, 우선주(PETR4)는 7.08% 하락한 47.12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 관련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바(BRAV3)는 9.19% 급락한 16.01헤알로 이보베스파 지수 하락률 상위권에 올랐다.
은행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이타우의 3분기 실적 발표를 둘러싼 시장 반응이 반영된 가운데 금융업종 지수(IFNC)는 3.18% 올랐다. 이보베스파 상승률 1위는 CSN 미네라상(CMIN3)으로, 주가는 13.68% 급등한 5.24헤알을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