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코비치는 3일 파리 마스터스 1회전에서 바체로를 꺾었다
- 39세 164일로 대회 역대 최고령 승리 기록을 경신했다
- 통산 103번째 우승과 ATP 파이널스 진출 도전을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역대 최고령 승리 기록을 새로 썼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낭테르 플레니튀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발렌틴 바체로(27위·모나코)를 2-1(6-7<5-7> 7-5 6-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9세 164일이 된 조코비치는 1991년 지미 코너스(미국)가 세운 기록을 넘어 파리 마스터스 역대 최고령 경기 승리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통산 승수도 51승으로 늘렸다.

조코비치는 링키 히지카타(83위·호주)를 상대로 2회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103번째 우승을 차지할 경우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와 함께 ATP 투어 역대 최다 우승 공동 2위에 오르게 된다.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 끝에 기선을 내준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도 첫 서브 게임을 빼앗기며 위기에 몰렸다. 2세트 도중 오른쪽 어깨 치료를 위해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집요하게 바체로를 압박하며 2세트를 7-5로 가져왔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조코비치는 3세트 들어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6-1 완승으로 2시간 35분간의 혈투를 마무리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0월 상하이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바체로에게 당했던 패배를 완벽히 설욕했다. 파리 마스터스 통산 7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2023년 우승 이후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경기 후 조코비치는 "늙은이치고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 아니냐"며 "사람들은 내가 너무 늙고 느리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어떻게든 이런 접전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왕중왕전인 ATP 파이널스 출전 희망도 이어갔다.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의 부상 이탈로 9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11위인 조코비치는 3회전 맞대결이 유력한 9위 앨릭스 디미노어(호주)를 제쳐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