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D한국조선해양은 28일 미국 키윗과 합작 조선소 투자 추진을 밝혔다.
- 양사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현지 신규 조선소 건설을 추진했다.
- 미 해군 군수지원함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를 연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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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 키윗과 추진 중인 합작 조선소의 투자 규모를 연내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군수지원함 시장에 진출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투자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키윗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조선사업을 추진하려면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사업 기회를 얻기 어렵다"며 "현지 조선산업 지원 정책과 해외 조선소 투자에 적용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키윗과 'HD키윗조선(HD Kiewit Shipbuilding)'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설해 2029년 본격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 조선소는 미 해군 군수지원함 건조를 위한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전투함 건조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미 해군 관련 군수지원함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주체와 합작법인 지분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 해군과 확보 가능한 선박 건조 물량을 논의한 뒤 이를 바탕으로 투자 규모를 산정해 연말까지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