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S마린솔루션이 22일 3분기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 해외 해저케이블 매출이 119.4% 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 내년부터 국내 대형 해저케이블 사업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7년 국내 대형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해외 해저케이블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5% 급증했다. 내년부터 국내 대형 해저케이블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LS증권은 LS마린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1일 종가 2만79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57.7%다.
LS마린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23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6.6% 웃돌았다.

매출 감소는 지중케이블 사업의 부진과 해저케이블 매출 인식 시점 차이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중케이블 부문은 국내 공사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해저케이블 부문은 일부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다음 분기로 이연됐다.
반면 해외 해저케이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4%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관련한 매출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중케이블 부문의 부진으로 당초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해저케이블 사업은 호조를 보였다"며 "요코하마 해저 통신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해저케이블 포설선인 GL2030호의 증설 이후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해저케이블 매출이 예상치를 상당 폭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지중케이블 부문의 매출 감소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해저케이블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실적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증권은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는 국내 대형 해저케이블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안마 해상풍력 ▲해남~제주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태안 해상풍력 등이 꼽힌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시공할 예정이다.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같은 기간 시공이 예정돼 있다. 해남~제주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10년 이상 초장기 고정식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계약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해저케이블 인프라 투자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성 연구원은 "2027년부터 국내 대형 해저 전력케이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대만에서는 장기 유지보수 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에 따른 해저케이블 인프라 투자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