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뉴욕증시는 19일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 AI·기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은 1.11% 상승했다
- 반도체지수는 8거래일 하락을 끊었지만 실적 경계감은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주를 중심으로 기술주에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38포인트(0.07%) 내린 5만1966.0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29포인트(0.41%) 오른 7690.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0.85포인트(1.11%) 상승한 2만6430.89를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56포인트(7.80%) 내린 18.43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1% 상승 마감해 8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다. 이 지수는 지난 8거래일간 15.7% 빠지며 2008년 10월 이후 최장 하락 행진을 기록했다.
로젠블랫증권의 마이클 제임스 주식세일즈트레이더 겸 전무는 "고무줄은 한 방향으로 늘어나다가 결국 끊어지고 되돌아오는데, 금요일 종가 이후 반도체에서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요일 종가와 오늘 개장 사이에 바뀐 것은 없다"며 "주말에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심리가 너무 부정적으로 기울어 과매도 상태였기에 반등이 나올 때가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 기술기업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시장이 위험에서 벗어난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경계했다.

인텔은 JP모간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리면서 2.36% 상승했다. JP모간은 인텔의 턴어라운드에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경영진의 실행력이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닷컴은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로 지목하면서 4.98% 올랐다. 테슬라도 3.76% 상승해 임의소비재 업종을 떠받쳤다.
코어위브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으나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0.45%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500억 달러 부채 우려로 25% 넘게 급락하며 매도세의 중심에 섰던 종목이다. 네오클라우드 경쟁사인 네비우스와 아이렌은 시장 수익률을 웃돌았다.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와 기술이 상승을 주도했다. 방어주 성격인 유틸리티와 부동산은 부진했다.
유가는 장중 하락분을 되돌려 상승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2% 오른 배럴당 10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가 자국 군사 훈련소를 공격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공항·군사 시설에 다시 타격을 가한 영향이다. 유가 변동은 물가에 영향을 주는 만큼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술기업 실적으로 향하고 있다. 메타플랫폼스와 테슬라가 21일, 스페이스X가 20일 실적을 발표한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기술 업종은 내년 전 세계 이익 증가분의 70% 가까이를 차지할 전망이다.
UBS의 마크 헤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실적이 주식 랠리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킬 만큼 강한 이익 성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라며 "견조한 성장과 이익이 주식을 뒷받침할 것으로 계속 보고 있고 우량 채권에서도 매력적인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자산운용의 리사 섈릿은 최근 반도체 매도세를 건강한 조정으로 봤다. 금리를 재조정하고 안일해진 시장 일부를 깨웠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성장과 이익은 여전히 강하고 주식 밸류에이션은 개선됐으며 금리에 둔감한 하이퍼스케일러가 주도하는 AI 설비투자 사이클은 견고하다"며 "2027년에는 설비투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물가 비교가 완화되며 밸류에이션이 지속 가능한 추세 이익 성장 쪽으로 더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