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3일 국내 ETF 시장에서 반도체 급락에 인버스 상품이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로 5.46% 하락한 6035.35에 마감했다
-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20% 넘게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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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5종 모두 20%대 하락
MSCI Korea·KRX300·화장품 테마 6%대 약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3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 급락으로 인버스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20% 넘게 하락하며 수익률 하위권에 집중됐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 대비 20.45% 상승하며 전체 ETF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14.76%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5.46% 하락한 6035.3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차세대 D램 출시 계획이 반도체 업종의 경쟁 심화 변수로 부각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대, 10%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두 종목의 주가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수형 인버스 상품도 강세를 보였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13.25% 상승했고, 'KIWOOM 200선물인버스2X'와 'PLUS 200선물인버스2X'도 각각 13.10%, 12.43% 올랐다. 전체 ETF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이 모두 인버스 ETF로 채워졌다.

반면 하락률 상위 5개 상품은 모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였다.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20.92%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0.59%,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는 20.30% 내렸다.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도 각각 20.22%, 20.15% 하락했다.
테마별로도 국내 주식형 ETF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하락률 상위 테마는 MSCI Korea(-6.88%), KRX300(-6.69%), 화장품(-6.65%), 멀티팩터(-6.34%) 순이었다. 개별 상품 가운데 'TIGER MSCI Korea TR'은 6.64%, 'KODEX KRX300'은 6.18%, 'TIGER 화장품'은 5.94%, 'KODEX 멀티팩터'는 5.98% 하락했다.
반면 해외 주식과 원자재 관련 일부 테마는 상승했다. 멕시코 테마가 2.20%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원유·가스기업(2.17%), Nifty50(1.92%), 탄소배출권(1.84%) 등이 뒤를 이었다. 'ACE MSCI멕시코(합성)'는 2.20%, 'RISE 미국천연가스밸류체인'은 3.05%, 'KODEX 인도Nifty50'은 2.16% 상승했다.
ETF 자금 흐름에서는 단기자금 운용 상품과 국내 대표 지수형 ETF로 자금이 유입됐다. 다만 자금 유입·유출 규모는 전 거래일 기준 집계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는 1854억원이 순유입되며 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KODEX 레버리지'(1076억원), 'KODEX 반도체'(519억원), 'KODEX 200'(457억원), 'SOL 초단기채권액티브'(400억원) 순이었다.
반면 'RISE 삼성SK그룹'에서는 498억원이 순유출됐다.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300억원), 'PLUS 머니마켓액티브'(-296억원), 'KODEX 인버스'(-259억원), 'TIGER 200'(-204억원)도 순유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