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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돌풍] ⑤결제 목록 쥔 AI 에이전트...핀테크 줄서기 경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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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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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가 7일 뮤즈에 스트라이프·쇼피파이·페이팔과 제휴했다
  • AI 에이전트가 결제수단 목록을 쥐며 결제사 경쟁이 불붙었다
  • 메타는 중개수수료를 노리고 책임은 외부업체에 넘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결제 수단 목록 쥔 에이전트
탑재 경쟁에 나선 핀테크들
결제 맡기고 책임 덜어낸 메타
사용처 넓히고 중개 수수료 기대
자체 결제와 이용 규모가 변수

이 기사는 10월 7일 오후 3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쇼핑을 대신하면 결제 업체들이 공략해야 할 상대도 달라진다. 에이전트에 결제 수단으로 탑재되지 않은 결제 업체는 에이전트를 거치는 구매에서 소비자 선택지에 오를 수 없어서다. 거래 1건마다 결제 처리 수수료를 받는 결제 업체들이 에이전트 운영사와의 제휴를 서두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메타(META)는 AI 에이전트 대중화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평가받는 '뮤즈'를 지난달 내놓은 뒤 2주 사이 간편결제(카드를 등록해 쓰는 결제) 업체 스트라이프와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쇼피파이(SHOP), 결제 업체 페이팔(PYPL)과 제휴했다. 메타는 자사 간편결제 '메타페이' 대신 외부 업체에 결제를 맡겼다. 결제 수단 선택권은 쥐면서도 처리 책임은 던 채 중개 수수료를 거둘 수 있는 방식이라는 분석이다.

◆결제 수단 목록 쥔 에이전트

에이전트 쇼핑에서는 소비자가 고를 결제 수단의 목록을 에이전트 운영사가 정한다. 지금까지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어떤 결제 수단을 받고 어떤 순서로 배치할지 정했다. 업체마다 간편결제 배치가 다르고 특정 간편결제에 즉시 할인 문구가 붙는 것도 전자상거래 업체와 결제 업체가 노출 방식을 협의하기 때문이다. 결제 화면을 보지 않는 에이전트 쇼핑에서는 결제 업체가 노출을 협의할 상대도 에이전트 운영사로 바뀔 수 있다.

메타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뮤즈의 스트라이프 링크 결제 승인 시연 화면 [사진=메타]

뮤즈에서는 메타가 결제 수단 목록을 정한다. 이용자는 메타가 탑재한 결제 수단 가운데 원하는 것을 연결해 두고 구매 때마다 주문 금액을 승인한다. 메타는 출시 당시 스트라이프의 간편결제 '링크(Link)' 하나만 탑재했다가 지난달 24일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를 추가했다. 제휴를 발표한 페이팔은 아직 목록에 오르지 못했다.

에이전트 운영사는 결제 수단 목록에 더해 소비자의 구매 의도까지 먼저 파악하게 된다. 소비자가 무엇을 사려 하는지가 검색이나 전자상거래 업체 사이트가 아닌 에이전트와의 대화에서 드러나서다. 결제 컨설팅사 스타포인트는 결제 업체가 소비자가 직접 고르는 브랜드에서 에이전트가 호출해 쓰는 서비스로 바뀐다고 진단했다. 결제 업체로서는 소비자보다 에이전트 운영사의 선택을 먼저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는 의미다.

◆줄 서는 결제사들

결제 업체들은 에이전트 운영사가 정하는 목록에 들기 위해 잇달아 제휴에 나서고 있다. 제프 호프마이스터 쇼피파이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따르면 입점 업체의 결제를 처리하고 받는 수수료가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입점 업체의 AI 유입 주문은 최근 분기 전년 대비 3배로 늘었다. 쇼피파이가 뮤즈에 숍페이를 탑재한 것도 늘어나는 AI 유입 주문을 자사 결제로 처리하기 위해서다.

결제 업체들의 제휴는 특정 에이전트에 그치지 않는다. 스트라이프의 링크는 뮤즈뿐 아니라 스페이스XAI의 '그록봇'과 신생 에이전트 '인스팅트'에도 탑재됐다. 페이팔은 오픈AI의 챗GPT(3월 결제 기능 종료)에 이어 뮤즈와 손잡았다. 에이전트 운영사가 늘수록 결제 업체가 줄을 서야 할 곳도 늘어난다는 의미다.

◆결제 처리는 외부 위탁

결제 업체들이 줄을 서는 사이 메타는 결제 업무는 맡지 않고 결제 수단을 고르는 역할만 쥐었다. 메타페이는 이용자가 메타 앱에서 직접 결제하는 서비스지만 뮤즈에서는 AI가 대신 결제해 어떤 실수가 생길지 예측하기 어렵다. 골드만삭스는 에이전트 결제에서 사기와 결제 취소의 책임 소재가 아직 쟁점이라고 짚었다. 메타페이로 처리했다면 메타가 AI의 결제 사고까지 떠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부분에서 메타는 이용약관으로 자사 부담부터 줄여 뒀다. 뮤즈가 대신한 거래로 생긴 금전 손실은 이용자 부담으로 명시하고 배상 책임에 상한을 뒀다. 상품이 파손·분실되거나 반품할 때는 스트라이프가 링크 결제에 제공하는 보상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사고가 나도 메타가 지는 손실은 배상 상한 안으로 제한된다는 의미다.

메타가 외부 결제 업체를 택한 데에는 약점인 소비자 신뢰를 보완하려는 계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2019년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벌금 50억달러를 냈고 보그비즈니스 설문(올해 3~4월)에서는 72%가 AI 에이전트에 카드 정보를 맡기지 않겠다고 답했다. 링크는 뮤즈에 실제 카드번호를 노출하지 않는다. 스타포인트는 메타에 카드번호를 주지 않을 소비자도 스트라이프 지갑은 연결할 수 있다고 봤다.

◆사용처·소매업체 확보

결제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메타는 가맹점과 개별 계약을 맺지 않고도 출시 당일부터 인터넷 전반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링크 결제를 지원하는 가맹점 100만곳에서는 저장된 결제 수단으로 바로 결제된다. 링크 결제가 없는 전자상거래 업체에서는 스트라이프가 일회용 카드번호를 발급하면 뮤즈가 업체의 카드 결제창에 입력한다. 대금은 링크에 등록된 카드로 청구된다. 아마존처럼 에이전트를 막는 플랫폼은 예외다.

메타는 소매업체의 주문 절차를 대신하지 않는 방식으로 소매업체 참여도 끌어냈다. 뮤즈를 거친 주문도 소매업체의 주문 체계로 접수된다. 물론 에이전트 운영사가 자사 화면 안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게 하는 방식도 가능하지만 메타는 소매업체를 판매자로 둬 결제 대금과 환불이 소매업체의 기존 절차대로 처리되게 했다. 소매업체는 고객과 거래 기록을 자사 체계 안에 둔 채 메타 이용자의 주문을 받는다.

에이전트가 결제 화면까지 가져가는 방식은 소매업체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오픈AI는 챗GPT 화면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는 '인스턴트 체크아웃'을 3월 종료하고 소매업체 자체 결제 화면을 쓰도록 했다. UBS에 따르면 월마트(WMT)는 정확한 정보 제시와 브랜드 정체성 유지, 책임 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오픈AI의 에이전트 결제에서 물러났다. 월마트는 지난달 23일 뮤즈에는 합류했다.

◆수수료 거두는 운영사

메타가 기대하는 수입은 구매 중개 수수료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3일 개발자 행사에서 뮤즈를 상당한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거래에서 소액 수수료를 받아 이익을 내겠다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7월 실적 발표에서도 기업이 성과가 날 때 비용을 내는 가격 방식을 에이전트 상품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전트를 통한 거래 성사에서 매출을 거두겠다는 구상을 뮤즈 출시 전부터 드러냈던 셈이다.

목록에 오른 결제 업체끼리는 에이전트가 먼저 쓰는 자리를 놓고 다시 경쟁할 수 있다. 스타포인트는 여러 결제 수단이 연결됐을 때 에이전트가 무엇을 먼저 쓰는지와 결제 업체가 우선 노출의 대가를 지불하는 관행이 생길지를 관전 요소로 꼽았다. 메타도 결제 업체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결제 업체들이 전자상거래 업체에 쓰던 판촉 비용을 에이전트 운영사에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자체 결제와 규모 변수

에이전트 운영사가 자체 간편결제를 탑재하면 결제 업체들은 운영사와도 선택지 자리를 다투게 된다. 에이전트를 내놓은 애플과 구글도 각각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가 메타페이를 뮤즈에 탑재할 수 있다는 정황도 나왔다. 개발자 제인 만천 웡은 지난달 23일 뮤즈 결제 화면에 링크·숍페이와 함께 메타페이가 표시된 화면을 공개했지만 메타는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자체 지갑이 결제 업체의 매출을 직접 잠식할지에 대해서는 신중론도 나온다. 쇼피파이 주가는 뮤즈 제휴 발표 소식에 급등했다가 이틀 뒤 메타페이가 숍페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관련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미즈호는 메타페이가 숍페이와 경쟁해도 결제 처리까지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봤다. 간편결제는 결제 수단일 뿐 처리 수수료는 입점 업체와 계약한 쇼피파이가 받는다는 설명이다.

결제 업체를 상대로 한 에이전트 운영사의 협상력은 에이전트가 처리하는 규모에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펫네이선슨은 소비자의 월평균 결제 47건 가운데 공과금과 개인 간 송금, 주유, 외식, 매장 결제를 빼면 에이전트에 맡길 만한 결제가 11건 정도라고 추산하고 소액 수수료로 매출을 내려면 큰 이용자 기반이 필요하다고 봤다. 결제 업체들의 줄서기 경쟁도 소비자가 결제를 얼마나 맡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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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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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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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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