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6일 중수청 수장 없는 출범에 송구하다고 했다
- 여야는 중수청 인력·장비 자료 제출 미흡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 윤 장관은 경력채용 15%와 신규채용 10% 충원 계획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야, '자료제출 미비' 한목소리 질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중대범죄수사청이 수장 없이 출범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는 중수청이 인력 현황과 전산·수사장비 준비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충분히 인사청문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을 드려야 했고, 최대한 노력해서 (중수청) 출범 전 인사청문회와 임명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늦게 인사청문 요청을 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부족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검증을 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송부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형사사법체계를 70여년 만에 개편하는 중차대한 인사이기 때문에, 절차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지 징검다리를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점검한 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하자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 후 요청하게 됐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향후 중수청 인력 충원과 관련해 "앞으로 (총 정원의) 15%는 경찰, 변호사, 회계사 등 경력 채용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10%는 내년에 신규 채용분으로 비워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중수청이 국정감사를 위한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중수청 전체 인력 1900명 가운데 실제 수사를 담당하는 인원과 분야별 전문인력 현황을 요구했지만 제출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개청한 만큼 인력 배치와 운영에 관한 기본 현황은 당연히 행안부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전문인력 현황이 공개되면 공정한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는 것은 턱도 없는 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문성 있는 수사인력이 제대로 확보됐는지, 빠진 분야가 없는지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개가 어렵다면 비공개 방식으로라도 위원들에게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영배 의원도 "70년 만에 형사사법체계가 대폭 변동되는 만큼 여야를 떠나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꼼꼼하고 확실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광주중수청의 인력 충원율이 60%에 못 미치고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연계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점,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 영상녹화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 등을 거론했다. 이어 직급별 충원 현황과 검사 출신 인원, 기존 검찰 수사 사건의 중수청 이첩 현황 및 기관 간 협의체 구성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중수청에 편성된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정확한 규모와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산출 기준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