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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9조 현장대기 투자 뚫는다…울산 전기차 공장 인허가 3년→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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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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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1일 7조9000억원 투자프로젝트 가동대책을 내놨다
  • 울산 현대차 공장 등 6개 현장사업 인허가를 단축했다
  • 반도체·태양광·로봇 규제를 완화하고 R&D를 늘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정수소 입찰시장 이달 개설…3조 투자 대기수요 해소
반도체 팹 전기·통신공사 통합발주…실린더캐비닛 허가 일괄처리
무안 국가산단 지정 1년 이상 단축…로봇·배터리 R&D도 확대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정부가 인허가와 규제에 막혀 있던 7조9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 프로젝트를 조기에 가동하기 위해 행정절차 단축과 규제 완화에 나선다.

정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중심 기업투자·혁신 지원방안 2차'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1차 대책에 이어 기업과 경제단체, 지방정부 등이 제기한 현장 애로를 토대로 마련한 것으로, 총 7조9000억원 규모의 녹색전환·이차전지·첨단센서 분야 현장대기 프로젝트를 조기에 이행하는 한편 반도체 등 첨단·신산업의 규제와 투자제도를 함께 손질한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09.30 hyun9@newspim.com

◆ 인허가 동시진행·특례로 속도…6개 현장 프로젝트 조기 이행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현대자동차가 울산 1·4공장의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을 자율주행 전기차 중심 공장으로 전면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투자기간은 2027~2031년, 투자규모는 약 4조원이다.

현재는 사업계획 심의와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건축·안전 인허가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경우 행정절차에만 3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울산시와 현대차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사전 컨설팅과 각종 영향평가, 인허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한다.

최장 40개월가량 걸리던 절차를 12개월 이내로 줄이고, 지자체에 원스톱 지원 전담 프로젝트매니저(PM)도 지정한다.

청정수소 분야에서는 지난해 취소된 발전시장 경쟁입찰을 이달 다시 개설한다. 연간 500기가와트시(GWh)를 대상으로 15년 장기 고정가격계약을 맺되, 석탄·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입찰 대상에서 제외한다.

평가 방식도 기존 가격 중심에서 벗어나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기여도 등 비가격 요소의 비중을 확대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약 3조원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발전설비 투자 대기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부생복합발전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혼입하는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기간은 3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내로 단축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료비 697억원을 절감해 투자재원을 앞당겨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무안 국가산업단지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인허가와 영향평가 등 지정 절차를 1년 이상 단축한다. 무안군 현경면 일원에 추진되는 이 국가산단의 투자규모는 지자체 조사 기준 7615억원이다.

이 밖에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에는 위험물 안전관리 특례를 확대해 약 702억원 규모의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제조라인 투자를 지원하고, 수중음향센서 전문기업에는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 입주를 도와 약 4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을 뒷받침한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09.30 hyun9@newspim.com

◆ 분리발주·환경평가 등 낡은 규제 걷어내고 인센티브 확대

정부는 현장대기 프로젝트와 별개로 첨단·신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도 손질한다.

우선 반도체 팹(Fab)에 한해 지금은 따로 발주해야 하는 전기·통신공사를 통합발주할 수 있도록 한다. 현행 제도에서는 종합건설사가 전기·통신시설 시공을 총괄할 수 없어 공정 조율과 안전관리, 유지보수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내년 전기공사업법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의 분리발주 예외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통해 통합발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가스 용기를 보호하는 실린더캐비닛도 여러 대를 한꺼번에 추가 설치할 경우 기술검토와 변경허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일부 장비를 추가할 때마다 최소 1주일이 걸리는 변경허가를 반복해야 한다.

정부가 제시한 예시에서는 실린더캐비닛 10개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설치할 때 관련 행정절차가 기존 3주3일에서 1주3일 수준으로 줄어든다.

영농형 태양광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을 완화한다. 현재 농림지역에서는 사업면적 7500㎡ 이상이면 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영농형 태양광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2만㎡ 미만이면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은 주 근로시간제 변경에 따른 인건비 변동 등을 운영비 조정사유로 명시해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 관련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과 표준실시협약은 내년 1분기 개정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투자 인센티브도 늘린다. 정부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대구경 웨이퍼 공정장비 기술개발과 실증 인프라 구축에 내년도 예산안 기준 각각 50억원과 7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휴머노이드용 고에너지·경량 이차전지 기술개발에 133억원을 투입하고, 액추에이터·센서·로봇손 등 로봇 3대 취약부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에는 2027~2029년 국비 1000억원을 투입한다.

주환욱 재경부 정책조정관은 "이번 대책의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실제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산업 분야 등을 중심으로 3차 기업투자·혁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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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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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16조 던진 외국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6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된 것과 달리 K-반도체 ETF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30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8713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순매도액은 11조5808억원으로 두 종목의 순매도액은 총 16조4521억원에 달했다. 9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에서 8667억원, SK하이닉스에서 6085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두 종목에서만 1조4752억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812억원, 1조5622억원 순매도했다. 이틀간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3조7186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반면 ETF 시장에서는 국내 반도체 상품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ETF CHECK에 따르면 30일 정규장 마감 기준 최근 1개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3종이 포함됐다. 'TIGER 반도체TOP10'은 외국인이 641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ACE K반도체TOP2+'는 268억원으로 7위, 'HANARO Fn K-반도체'는 175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 K-반도체 ETF 3종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총 10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의 순매수액 4749억원 가운데 K-반도체 ETF 3종이 차지한 비중은 22.8%였다. 순매수액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TIGER 반도체TOP10'이 9.77%, 'ACE K반도체TOP2+'가 9.25%, 'HANARO Fn K-반도체'가 8.81%를 기록했다. ◆ 대형주 매도 속 K-반도체 ETF 매수…소부장까지 투자 범위 확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ETF 거래 방식도 개별 주식과 차이가 있다. ETF 거래에는 업종에 대한 방향성 투자 외에 현물·선물과 ETF를 연계한 차익거래와 헤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과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에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K-반도체 ETF들은 메모리 대형주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소부장)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것과 달리 ETF에서는 여러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지만,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장비 발주와 소재·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혜 범위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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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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