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가켐바이오가 27일 IMS 2026서 BCMA ADC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 리드 후보 LCB43은 블렌렙보다 높은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 회사는 연내 IND를 제출해 글로벌 임상에 진입하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법인 안티바디켐 바이오사이언스(ACB)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3회 국제골수종학회(IMS 2026)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BCMA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베타-글루쿠로나이드 절단형 링커와 위치 특이적 접합 기술 '콘쥬올(ConjuAll)'을 적용한 BCMA ADC가 평가됐다.

리드 후보물질인 'LCB43'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LCB14-2524'로 공개된 물질이다.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 기능을 강화한 항체에 MMAF 페이로드를 약물-항체 비율(DAR) 2로 결합했다.
리가켐바이오는 LCB43을 경쟁약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BCMA ADC '블렌렙(성분명 벨란타맙 마포도틴)'의 안구독성 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다발성골수종 NCI-H929 동물모델에서 LCB43은 동일한 페이로드 용량을 기준으로 블렌렙 바이오시밀러보다 높은 항종양 효과를 나타냈다. OPM2 모델에서는 저용량에서 블렌렙 바이오시밀러보다 높은 효능을 보였으며 고용량에서는 두 약물 모두 지속적인 완전관해를 유도했다.
영장류 독성시험에서는 LCB43과 토포이소머라제1 저해제(TOP1i) 기반 ADC의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CB는 이번 연구에서 MMAF를 적용한 LCB43 외에도 DNA 교차결합 기전의 PBD 프로드러그와 TOP1i 등 서로 다른 페이로드를 적용한 BCMA ADC를 비교 평가했다. 모든 ADC는 페이로드 등에 관계없이 BCMA 발현 세포에 동등한 결합력을 보였다.
회사는 서로 다른 작용기전과 독성 프로파일을 가진 페이로드를 활용해 향후 환자군과 치료 단계에 따른 임상 개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블렌렙은 2025년 병용요법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승인된 BCMA 표적 ADC다. 다만 회사가 인용한 미국 허가사항에 따르면 허가 근거 임상인 DREAMM-7에서 환자의 83%가 안구독성으로 투여 중단·지연 또는 감량 등의 용량 조정을 경험했다.
채제욱 리가켐바이오 R&D 총괄 겸 ACB 법인장은 "LCB43은 임상에서 검증된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렌렙의 한계를 개선하도록 설계했다"며 "연내 IND 제출을 진행해 글로벌 임상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