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만호제강이 21일 MH머트리얼즈로 사명을 바꿨다.
- 철강 중심에서 로봇·첨단소재 사업 확장에 나섰다.
- 올해 흑자전환해 43억원 결산배당도 확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업익·순이익 흑자전환…주당 150원 결산배당 확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강선·와이어로프 제조업체 만호제강이 'MH머트리얼즈(MH MATERIALS Co., Ltd.)'로 사명을 변경하고 로봇과 첨단소재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21일 만호제강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 부산무역회관에서 열린 제7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철강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소재와 로봇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만호제강은 강선과 와이어로프 사업에서 축적한 소재·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MH시스템즈와 MH다이나믹스를 중심으로 로봇 전장·제어부터 정밀가공과 하드웨어까지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로봇 전장 및 제어 분야를 담당하는 MH시스템즈는 2025년 약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MH시스템즈의 전장·제어 역량과 MH다이나믹스의 정밀가공 및 로봇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개별 부품 공급을 넘어 로봇 핵심부품과 제어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철강사업은 기반 사업으로 유지하면서 소재(Materials),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제어(Software & Control)를 연결하는 로봇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4기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안건도 가결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6년 회계연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회계연도 이후 처음으로 약 43억원 규모의 결산배당을 확정했다. 주당 배당금은 150원이다.
안병두 대표이사는 "MH머트리얼즈로의 사명 변경은 철강기업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미래 성장 축을 로봇과 첨단소재로 확장하는 사업 구조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기존 제조·소재 경쟁력에 MH시스템즈와 MH다이나믹스가 보유한 로봇 SW·HW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로봇 플랫폼 사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흑자전환과 배당 재개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로봇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MH머트리얼즈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사업 성장의 성과를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