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아파트 시장은 18일 최근 일주일 거래에서 단지별 가격 변동이 크게 갈렸다.
- 영등포 광장은 15억원 오르고 종로 신동아블루아광화문의꿈은 10억7500만원 뛰었다.
- 강남 미성2차는 13억원 내렸고 강남권 하락 단지가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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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하락 상위권…미성2차 13억원 내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최근 일주일간 직전 거래 대비 가격 변동 폭이 크게 벌어지며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대 상승을 기록한 반면 다른 단지는 비슷한 규모의 하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과 하락폭이 큰 단지들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 영등포·종로 상승폭 두드러져…최대 15억원 올라
최근 일주일간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영등포구 광장(165㎡)으로, 3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보다 15억원(65%) 상승했다. 개별 거래 조건이나 층·향 등에 따른 가격 차이가 반영되며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종로구 신동아블루아광화문의꿈(161㎡)은 20억원에 거래되며 10억7500만원(116%) 올라 상승률도 가장 높았다. 직전 거래가 2016년 3월로 거래 간격이 10년 이상 벌어진 만큼 장기간 거래 공백이 큰 상승폭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송파구 올림픽파크포레온, 강동구 현대토파크, 마포구 광남벨라스 등이 각각 8억3000만원, 6억6000만원, 6억5000만원 상승하며 최근 일주일 상승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토파크와 광남벨라스는 직전 거래 시점과 5년 이상 차이가 나 비교 기준이 오래된 점이 상승폭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강남권 하락 상위권…미성2차 13억원 내려
반면 최근 일주일간 하락폭 상위 단지에는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권 단지가 다수 포함됐다.
강남구 미성2차(163㎡)는 57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13억원(18%)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개별 거래 조건이나 층·향 등에 따른 가격 차이가 반영되며 낙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신반포2차(115㎡)는 10억원(17%) 하락했고, 강남구 래미안신사(113A) 역시 7억1000만원 떨어졌다. 래미안신사는 32% 내려 하락률이 가장 높았으며 직거래 특성상 가족 간 거래나 증여성 거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강남구 개포주공7단지 등도 각각 6억9000만원, 6억5000만원 하락하며 최근 일주일간 가격 조정 흐름을 보였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역시 직거래로 체결된 만큼 특수관계인 간 거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