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가을 시리즈가 17일 노스캐롤라이나서 개막했다.
- 노승열이 빌트모어 챔피언십에서 카드 확보에 나섰다.
- 페덱스컵 100위 경쟁과 상위권 출전권 싸움이 시작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벌이는 가을 시리즈가 1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노승열이 첫 대회인 빌트모어 챔피언십에 출전해 PGA 투어 카드 획득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들어야 하는 선수들의 생존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빌트모어 챔피언십은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된 대회로 총상금은 500만 달러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9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202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한다.

PGA 투어 가을 시리즈는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열리는 8개 대회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2027시즌 PGA 투어 풀 시드다. 가을 시리즈를 거쳐 페덱스컵 최종 순위 100위 안에 들어야 투어 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미 100위 안에 있는 선수들도 안심할 수 없다. 내년 초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Aon Next 10'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60위 안에 들어야 한다.
노승열에게는 반등이 절실하다. 올해 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 컷을 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기록한 18위다. 콘페리투어에서도 17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통과에 그쳤다. 정규투어와 2부 투어를 오가며 출전 기회를 늘렸지만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번 가을 시리즈가 PGA 투어 무대에서 입지를 회복할 중요한 기회다.

상위권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페덱스컵 포인트를 추가한다. 올해 3M 오픈에서 프로 전향 한 달 만에 우승한 21세 잭슨 코이분은 페덱스컵 67위로 출발한다. 코이분은 올해 PGA 투어 출전이 7개에 불과하지만 이미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가을 시리즈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릴 경우 2027시즌 초반 출전 기회까지 넓힐 수 있다. 코이분은 2026 프레지던츠컵 미국팀에도 선발됐다.
이번 대회 필드에서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보유한 선수는 제이컵 브리지먼이다. 세계랭킹 29위인 브리지먼은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단독 9위와 공동 4위를 기록한 뒤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추천 선수로도 선발됐다. PGA 투어가 선정한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가을 시리즈는 선수들에게 단순한 추가 대회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PGA 투어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이고 상위권 선수에게는 다음 시즌 주요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의 시작이다. 노승열이 빌트모어 챔피언십에서 반등의 신호를 만들 수 있을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