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이 15일 메타버스 역사교육콘텐츠 5종을 공개했다
- 삼국과 가야 고분 체험부터 고려시대 개경까지 순차 제공한다
- 학생과 시민은 별도 설치 없이 탐구형 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초등 고학년·중학생 대상…미션 수행하며 역사 탐구·수업 활용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를 통해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메타버스 역사교육 콘텐츠 5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는 삼국과 가야의 고분을 배경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가상 공간에서 고분을 둘러보며 당시의 생활양식과 사회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4종을 제작해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에 탑재했다. 올해는 삼국시대 3종과 고려시대 2종 등 모두 5종으로 범위를 넓혔다. 주요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이다.
콘텐츠는 시대별 주요 장소와 사건을 중심으로 순차 공개된다. 지난 7일 공개된 삼국과 가야의 고분 콘텐츠를 시작으로 9월 셋째 주에는 삼국과 가야의 문화유산을 다루는 '삼국시대 박물관'이 공개된다.
10월 셋째 주에는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항쟁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나온다. 이어 11월 둘째 주에는 10~14세기 고려의 대외 교류를 다루는 '벽란도'가 공개되며 12월 첫째 주에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을 소재로 한 '개경' 콘텐츠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가상 공간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 등 자료를 활용한 탐구형 학습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가이드와 별도 학습자료도 제작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 메타버스는 교사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외 지역 학교와 서울시교육청에서도 같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에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SEN(젭스쿨)'이 활용됐다. 기반 플랫폼인 젭(ZEP)은 전국 약 8000개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저사양 기기에서도 구동할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번 콘텐츠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개발됐다. 역사와 메타버스 분야에서 활동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 '2026 역사교육 지원단' 자료제작팀이 콘텐츠 기획과 시놉시스 작성에 참여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고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통찰하는 지혜를 체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대별 체험형 역사 콘텐츠 개발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생태계를 탄탄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