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프로가 8일 정리매매 첫날 91.80% 급락했다.
- 카프로는 8일부터 16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다.
- 카프로는 자본잠식으로 17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4년 1월 매매거래 정지 후 약 2년 6개월 만에 정리매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카프로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날 90% 넘게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카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3360원(91.80%) 하락한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프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 뒤 17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를 앞둔 종목의 투자자에게 마지막으로 주식을 처분할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다.
카프로의 상장폐지 절차는 자본잠식에서 비롯됐다. 카프로는 2024년 1월 26일 '자본잠식 50% 이상 또는 매출액 50억원 미만 사실 발생'을 공시한 이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카프로는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제조원가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요인을 자본금 전액 잠식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이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가 결정됐고, 카프로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카프로에 개선기간을 부여했지만, 개선기간 종료 이후에도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카프로는 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해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면서 정리매매 절차가 한 차례 보류됐다. 그러나 법원이 지난 1일 카프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상장폐지 절차가 다시 진행됐다.
카프로는 1974년 5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다. 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정리매매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마지막 거래 일정을 밟게 됐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