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일가가 외식 사업 매장에 두겠다며 회사 자금으로 거액의 소파를 구매해 자택에 보관했다는 의혹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양유업 전 고문인 이모 씨와 전 상무 홍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다. 두 사람은 홍 전 회장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남양유업이 추진하던 외식 사업 매장에 두는 목적으로 회삿돈 약 1억5400만원을 사용해 소파를 구입한 뒤 이씨의 자택에 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자택에 보관돼 있던 소파를 발견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파를 실제 외식 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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