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성현 광양시장이 2일 포스코에 동호안 미래신산업 조기착공을 요청했다.
- SK그룹에는 광양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입지를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 광양시는 신속한 인허가와 지원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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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인허가·규제 해소·인센티브 등 전폭 지원"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박성현 광양시장이 포스코에는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미래신산업의 조기 착공을, SK그룹에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광양 입지 검토를 각각 요청하며 미래산업 투자 유치에 나섰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포스코와 SK 측에 광양 지역 투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각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포스코홀딩스에 보낸 공문에서 "포스코가 2023년 동호안 입지규제 완화를 계기로 2033년까지 4조4000억원 규모의 미래 신산업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일부 사업의 추진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그룹이 신사업을 추진할 때 광양 동호안을 우선 투자지역으로 선정하고 기존 투자계획에 담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착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양국가산단 내 약 230만평 규모의 매립예정지인 동호안은 그동안 철강 관련 업종만 입주할 수 있었으나 2023년 규제 완화 이후 포스코홀딩스가 니켈·코발트 정제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부생수소·블루수소 생산라인 등을 포함한 투자계획을 발표한 곳이다.
박 시장은 SK그룹에는 전남 동부권 투자 가능성이 거론되는 약 100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와 연관 인프라 사업을 광양에 투자해 달라고 제안하면서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을 중심으로 철강·에너지·물류산업이 집적돼 있고 대규모 산업용지와 전력·용수 공급 기반도 갖춘 점을 입지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광양시는 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와 규제 해소 및 인센티브 제공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광양은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을 기반으로 철강·에너지·물류산업이 집적된 대표 산업도시"라며 "기업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