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옥션이 1일 2분기 말 자산 규모를 공개했다.
- 재고·유형·투자부동산 장부가액은 약 1600억원이었다.
- 올해 7월까지 낙찰총액 68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회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요 장부자산 약 1600억…최근 시가총액의 1.5배 웃돌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서울옥션의 재고자산과 부동산성 자산 규모가 경매 실적 회복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서울옥션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과 유형자산, 투자부동산의 장부가액을 합산하면 약 1600억원으로 최근 시가총액을 웃도는 수준이다.
1일 서울옥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연결 기준 재고자산은 583억원이다. 재고자산은 전액 상품으로 분류돼 있으며, 서울옥션은 직접 매입한 미술품을 재고로 보유한 뒤 개별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재고자산뿐 아니라 부동산성 자산도 다수 보유 중이다. 2분기 말 연결 기준 유형자산은 556억원, 투자부동산은 461억원으로 두 항목을 합산하면 1000억원을 넘어선다. 재고자산까지 포함한 세 항목의 장부가액은 약 1600억원으로 최근 시가총액의 1.5배를 웃도는 규모다.

서울옥션은 올해 7월까지 온·오프라인 경매에서 총 682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해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낙찰총액을 넘어섰다. 특히 고가 작품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경매 낙찰 실적이 증가했고, 온라인 경매도 지난해 연간 낙찰총액 수준을 조기에 달성했다.
경매 실적 회복과 함께 매출과 수익성도 개선됐다. 서울옥션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흑자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서울옥션은 최근 125억원 규모 교환사채 전액 조기상환도 완료해 오버행도 해소된 상황이다. 해당 교환사채는 자기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발행된 사채로, 조기상환 시 교환권 행사에 따른 잠재 매물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부채총계 감소에 따라 부채비율은 1분기말 연결 기준 145.8%에서 2분기 약 119.4%까지 감소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미술품 경매 시장이 고가 작품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옥션은 차별화된 작품 소싱 역량과 국내외 컬렉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매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재무 안정성 강화와 오버행 해소를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보유 자산과 본원 사업 경쟁력이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