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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논술⋅면접 준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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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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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일 대표가 2027학년도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
  • 수시·논술·면접·정시가 얽혀 일정 관리가 핵심이라 했다.
  • 기출 적합성·수능 최저·기록 경쟁력이 당락을 가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복잡한 대입 흐름을 꿰뚫는 단 하나의 시선,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본 칼럼은 대치동 입시 현장에서 26년간 합격의 길을 열어온 거인의어깨 김형일 대표의 전문 식견을 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2027학년도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검증된 데이터 기반의 실전 전략을 전달합니다.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면 9월 6~11일 수시 원서접수의 개막을 거쳐 11월 19일에는 모든 수험생의 운명을 가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대입 전형에서 수시와 정시는 서로 완전히 격리된 별개의 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능 모의고사 성적,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가능성, 그리고 대학별고사(논술 및 면접)에 대한 준비도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수험생에게 고도의 전략적 균형을 요구한다.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고 어디까지 깊이 있게 준비해야 하는지, 올 한 해의 변화된 일정과 입시 환경을 기준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지금 당장 점검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면밀히 짚어보아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2027학년도 주요 수시 및 입시 일정 점검

2027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는 2026년 9월 6~11일에 마무리 되었으며, 대학별 전형 기간은 9월부터 12월 초순까지 이어진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까지 마무리되고, 곧이어 합격자 등록과 충원 통보 마감, 그리고 최종 충원 등록 마감이 연말까지 숨 가쁘게 전개된다. 특히 대학마다 지원 원서 마감 날짜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마감 시각이 제각각 다르므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 희망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직접 확인하고 캘린더에 명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

◆ 논술전형, 전형의 변화와 전략적 가치

주요 대학들이 실시하는 논술전형은 여전히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

특히 학교 및 계열별로 인문논술, 수리논술, 도표 및 그래프 분석, 과학 통합, 약술형, 영어 제시문 등 출제 유형이 매우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으므로, 무작정 지원하기에 앞서 본인의 강점이 해당 유형과 얼마나 부합하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1. '왜 논술인가?'

학교 내신 성적이 다소 아쉽거나 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인해 상대평가 변별력이 예전만 못하게 된 환경 속에서, 논술은 단순한 성적 보정 수단을 넘어 당락을 뒤집는 독립된 트랙으로서 큰 가치를 지닌다. 모집 규모가 적지 않고 경쟁률이 높다는 부담이 있지만,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한 유형 적합 훈련을 충실히 소화한다면 충분히 합격선에 접근할 수 있다.

 

2. '주의점'

논술고사는 대개 수능 이후에 집중적으로 치러지는 경우가 많아 자칫 정시 학습 준비와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 여부와 요구 수준은 합격의 성패를 가르는 절대적인 분수령이므로, 평소 본인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바탕으로 최저 충족 가능성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6.04 photo@newspim.com

◆ 면접전형, '서류 기반 면접 vs 제시문 기반 면접'의 이원 구조

대학별 면접 전형은 큰 틀에서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하는 '서류 기반 면접'과 학업 역량을 직접 평가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의 이원 구조로 나뉜다. '서류 기반 면접'은 학생부 기록의 진위 여부와 진정성 있는 맥락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며, '제시문 기반 면접'은 주어진 공통 제시문을 통해 지원자의 심층적인 학업역량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상위권 대학 다수는 여전히 제시문 면접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1. '준비 포인트'

서류 기반 면접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탐구 보고서, 동아리활동, 독서 기록 등에 담긴 활동들 사이의 인과관계와 배우고 느낀 점을 온전히 자신의 언어로 구조화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핵심 개념 도출, 논리적 전개, 반례 및 한계 제시, 결론 수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고 루틴을 제한된 시간 내에 실행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아울러 대학별 면접의 소요 시간, 진행 형식, 제한 조건 등의 세부 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6.08.24 photo@newspim.com

◆ 수시와 정시의 동시 대응을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논술 적합성 자가진단

최근 3개년 치의 기출문제를 최소 2세트 이상 직접 풀어보며 정답률, 시간 초과 여부, 자주 범하는 실수 유형을 세밀하게 분류해야 한다. 언어와 도표의 결합, 수리와 과학의 융합, 영어 제시문 활용 등 대학별 출제 구성과 본인의 강점 영역 간 교집합을 찾아내야 한다.

2. 면접 루틴 설계 (서류 및 제시문)

서류형 면접을 대비해 자신을 대표하는 핵심 활동 5가지와 각 활동에서 배운 점을 요약한 5문장 카드를 작성한다. 제시문형 면접은 15분 안팎의 풀이 시간 동안 요지 파악, 근거 제시, 반례 적용, 결론 도출의 흐름을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며 주 2회 이상 반복 훈련한다.

◆ 내신 5등급제·고교학점제 시대의 심화된 기록 경쟁력

내신 5등급제가 안착하고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순한 내신 등급 숫자만으로는 지원자 간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졌다. 대학들은 이제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담긴 기록의 맥락성, 과목 선택 과정의 타당성(전공 연계성), 그리고 탐구 활동의 누적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세특의 문장력은 단순한 사실 나열에 그쳐서는 안 되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탐색과 해결, 그리고 확장으로 이어지는 지적 성장의 흐름이 담겨야 한다. 또한 선택과목 로드맵은 진로 방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3개 학기 이상의 연속성을 보여주어야 하며, 학교 내신에서 비중이 커진 논·서술형 평가 역시 풀이 과정의 근거 제시와 명확한 용어 사용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6.08.24 photo@newspim.com

◆ 올해 반드시 피해야 할 치명적 실수

1. 원서 마감의 날짜가 아니라 구체적인 시각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간 내에 접수를 완료하라.

2. 논술 유형과의 불일치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반드시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지원 전 '적합/부적합'을 냉정하게 판정하라.

3.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막연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냉혹한 '가능성의 문제'이다. 6월과 9월 모의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거들떠보라.

4. 면접은 단순히 말을 유창하게 하는 시험이 아니다. 철저하게 자료와 논리에 기반한 논증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하라.

◆ 캘린더 관리와 유형 적합성이 승부를 가른다!

성공적인 2027학년도 대입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9월 초 원서접수부터 12월 말 등록 마감에 이르는 촘촘한 입시 캘린더를 완벽하게 장악해야 한다. 수능은 11월에 단 한 번 치러지며,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고사는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기회이자 도전이 된다. 결국 입시의 승패는 치밀한 일정 관리 능력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형 및 유형 적합성 위에서 갈리게 된다.수험생이라면 지금 바로 지원 후보군의 마감 시각을 달력에 새겨두고, 논술 및 면접 기출문제를 통해 자신의 적합성을 즉시 판정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차가운 수치로 확인해야 한다.올해는 철저히 준비된 수험생에게 더 넓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는 일정 관리와 맞춤형 훈련을 통해 찬란한 합격의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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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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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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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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