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4일 인도 증시가 미·이란 갈등과 금리 우려로 하락했다.
- 센섹스30은 0.22%, 니프티50은 0.14% 내렸다.
- 브렌트유 고가와 RBI 매파 기조가 위험심리를 눌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219.50(-32.95, -0.1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4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지속되고 채권 수익률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투자 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섹스30지수는 0.22% 하락한 7만 7,369.1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14% 내린 2만 4,219.5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에 대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후, 24일 오후 1시(현지 시각)에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란은 "경제 전쟁이 계속될 경우" 걸프 지역의 모든 석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1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었던 'D-데이(1944년 6월 6일)'를 언급하며 이란에 대규모 경제 제재를 가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치가 "경제적 D-데이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며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약 2% 하락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92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는 인도의 재정 건전성, 성장 및 인플레이션 전망,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아시아 증시의 약세를 따라 인도 증시도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며, 대형주들이 전반적인 시장 실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나이르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 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장 심리는 신중론에 휩싸였다"며 "브렌트유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소폭 하락했지만, 이란의 원유 공급 부족 우려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긴장 고조로 인해 배럴당 90달러 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배경과 더불어 최근 인도중앙은행(RBI)의 매파적 행보가 맞물리면서 인도 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이는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니프티 금융 지수가 0.4% 하락한 반면, 정보기술(IT) 지수는 0.2% 상승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금 금융(담보대출) 업체인 무투트 파이낸스(Muthoot Finance)와 마나푸람 파이낸스(Manappuram Finance)가 국제 금 가격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각각 6.2%, 2.1% 상승했다.
설탕 제조업체들의 주가는 축제 시즌을 앞둔 수요 증가와 몬순(우기) 부진에 따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주의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쌀 수출업체들 역시 강력한 해외 수출 수요를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인도 유통 대기업 비샬 메가 마트(Vishal Mega Mart)는 구넨더 카푸르를 전무이사(MD) 겸 최고경영자(CEO)로 재선임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9.4% 급등했다.
아폴로 타이어(Apollo Tyres)는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실적 전망 개선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면서 1% 가까이 상승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