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멤레이비티가 24일 상반기 누적 수주액 874억원을 기록했다.
- 전년 동기보다 278% 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서버·스토리지 수주가 더 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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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멤레이비티의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874억원을 기록했다.
24일 멤레이비티는 상반기 가파른 수주 증가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주요 수주 증대 배경에 대해 서버, 스토리지 사업부문에서 신규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확보한 점을 주요 수주 증가 배경으로 꼽았다.

멤레이비티는 지난 3월 농협은행 주식회사와 '프로젝트 NEO 2차 전산장비 통합 도입' 사업 관련 186억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추가적인 대형 계약이 이어지면서 신규 파트너사가 늘어났고 수주 증대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멤레이비티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추세에 따라 서버·스토리지 수요 증가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조사 기관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은 올해 전 세계 AI 인프라 지출 전망치를 497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가트너는 올해 데이터센터 시스템과 서버 지출이 전년 대비 각각 56%, 36.9% 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멤레이비티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서버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멤레이비티의 주력 파트너사인 글로벌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역시 지난 2월~5월 분기 실적에서 서버·데이터센터 장비 부문(ISG) 매출이 2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 AI 서버 매출은 757% 늘어난 161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수요 확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실적으로 증명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멤레이비티는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으로 공급 부족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인프라 수요도 이어져 하반기 수주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