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시공테크가 24일 EXPO 2027 베오그라드 103개 파빌리온 사업을 수주했다.
- 계약금액은 VAT 포함 5400만 유로, 약 870억원이다.
- 시공테크는 해외 엑스포 사업을 확대하고 추가 수주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건축·전시 설계부터 콘텐츠 제작·운영·유지관리까지 총괄
해외 기업들과 경쟁입찰 거쳐 선정…21일 조직위와 본계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시·문화공간 전문기업 시공테크가 '엑스포 2027 베오그라드(EXPO 2027 Begrade)'에서 103개 참가국 및 기관의 파빌리온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5400만 유로(약 870억원) 규모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국과 독일,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해외 기업들이 참여한 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됐다. 시공테크는 지난달 31일 EXPO 2027 베오그라드 조직위원회로부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달 21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시공테크가 맡은 사업은 여러 참가국이 함께 사용하는 8개 공동관과 13개 소규모 개별관으로 구성된다. 총 103개 참가국 및 기관의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범위는 건축·전시 설계를 비롯해 각 참가국의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 멀티미디어 및 전시물 제작·설치, 기술 시스템 구축 등이다. 박람회 개최 기간에는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도 맡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획·설계·제작·설치 방안 등을 제안했다. 다수의 국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참가자의 요구사항을 개별 전시 공간에 반영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는 역량이 사업 수행의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EXPO 2027 베오그라드는 내년 5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93일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박람회로 'Play for Humanity - Sport and Music for All'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공테크는 앞서 EXPO 2027 베오그라드 한국관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103개 참가국 및 기관 파빌리온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베오그라드 엑스포에서 수행하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시공테크는 그동안 BIE 국제박람회에서 35개 이상의 파빌리온 및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7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에서는 메인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는 한국관을 비롯해 오만관, 콜롬비아관, 카자흐스탄관, UN관, ISTC관 등 총 6개 파빌리온을 맡았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전시 디자인과 콘텐츠 기획, 제작·시공, 운영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17 카자흐스탄 엑스포에서 공동관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다수의 국가관과 국제기구관을 맡은 경험이 이번 베오그라드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시공테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2030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엑스포를 비롯한 해외 국제박람회 관련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