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일 중국 A주 증시는 의약·바이오 강세 속 혼조 마감했다.
-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올라 3903.72에 장을 마쳤다.
- 상하이시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 지원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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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3972.78(+82.63, +0.59%)
촹예반지수 3495.59(+22.10, +0.64%)
커촹50지수 1652.97(-14.55, -0.87%)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상승한 3903.72, 선전성분지수는 0.59% 오른 13972.78, 촹예반(創業板)지수는 0.64% 뛴 3495.59, 커촹50(科創50)지수는 0.87% 하락한 1652.9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하루 거래대금은 2조939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4361억 위안 감소했다. 전체 종목 가운데 4000개 이상의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테마별로는 의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관광·관광지 테마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귀금속, 인테리어·장식, 호텔·외식, 소비전자, 부동산 개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항공우주 장비, 희토류, 희소금속, 석탄, 산업용 가스, 인산화학 등의 테마는 하락했다.
의약·바이오 업종의 경우 모더나·머크의 mRNA 암 백신 3상 성공 소식이 전해지며 mRNA·혁신신약·백신 테마를 직접 자극했다. 중국 혁신신약의 대규모 해외 기술수출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중국 의료보험 정책 호재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주는 정책 호재에 힘입어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됐다.
중국 상하이시 주택도농건설관리위원회 등 6개 부처는 이날 공동으로 일명 '상하이 8조(滬八條)'로 불리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 지원책을 발표했다. '상하이시 부동산 정책 조치 최적화에 관한 통지'라는 이름의 해당 지원책은 주택공적금 인출 최적화, 개인 주택대출 최적화, 구주택 매각 후 신주택 구매 시 주택 구매 보조금 시행 등 8개 조치를 담고 있다.
이날 A주 흐름을 진단해보면, 전날 기술주 급락 이후 A주는 투매보다는 업종 간 자금 재배치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도체·첨단기술주에서 빠진 자금이 혁신신약·바이오를 중심으로 귀금속, 소비·관광, 부동산 등으로 이동하면서 시장 폭은 오히려 확대됐다. 다만 거래대금이 감소한 만큼 신규 유동성이 유입된 강세장이라기보다, 기존 주도주의 차익실현 자금이 새로운 테마로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808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854 위안) 대비 0.0046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8% 상승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