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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①하모닉감속기 특화 '녹적해파' 없으면 '유니트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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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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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트리는 8월 11일 녹적해파를 핵심 공급사로 재조명했다.
  • 녹적해파는 하모닉 감속기 1위 업체로 유니트리 공급망을 넓혔다.
  • 2025년 매출과 순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니트리의 핵심 하모닉 감속기 공급사
중대역덕과 달리 하모닉 감속기에 특화
하모닉 감속기 시장, 중국 1위∙세계 2위

이 기사는 8월 11일 오후 3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완성품의 외형과 인공지능만으로 결정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사람처럼 걷고, 뛰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관절을 정확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정밀 구동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감속기는 제한된 공간과 무게 안에서 높은 토크와 정밀도를 구현해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감속기 업체의 경쟁력도 단순한 생산능력을 넘어 소형·경량화와 고정밀화, 모터·구동계 통합 기술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중국 하모닉 감속기 선두업체 녹적해파(綠的諧波·LEADER HARMONIOUS DRIVE 688017.SH)가 주목 받고 있다. 하모닉 감속기를 기반으로 기전 일체화와 로봇용 구동 모듈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휴머노이드 시대의 핵심 공급망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 688836.SH)의 커촹반 상장은 녹적해파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촉매로 꼽힌다.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과 출하가 확대될수록 핵심 관절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 수요 역시 함께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1 pxx17@newspim.com

◆ 유니트리의 '하모닉 감속기 핵심 공급사'로 재조명

녹적해파는 하모닉 감속기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 규모를 바탕으로 유니트리 공급망에 진입한 주요 부품업체다. 유니트리의 양산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유니트리 공급망에서 녹적해파의 역할은 또 다른 유니트리의 감속기 공급사 중대역덕(中大力德∙ZD 002896.SZ)과도 차이가 있다.

두 기업 모두 유니트리 감속기 공급망의 핵심 업체다. 다만, 중대역덕이 유성·RV·하모닉 등 3종 감속기를 공급하는 종합형 업체라면, 녹적해파는 하모닉 감속기에 보다 특화된 업체로 볼 수 있다.

중국 현지 일부 매체는 녹적해파가 H1·G1 등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량·고정밀 관절에 적용되는 하모닉 감속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니트리의 하모닉 감속기 조달 물량 가운데 약 70%를 담당한다고 보도했다. 70%라는 수치는 유니트리나 녹적해파가 공식적으로 공시한 수치는 아니지만, 유니트리에 있어 녹적해파는 핵심 공급사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녹적해파는 수년간의 발전을 거치며 산업용 로봇, 수치제어 공작기계 등 첨단 장비 산업의 우수한 선도 고객을 다수 확보했다.

신송로봇(機器人∙SIASUN 300024.SZ), 애사돈자동화(埃斯頓∙ESTUN 002747.SZ/2715.HK), 신시달(新時達∙STEP 002527.SZ) 등 산업용 로봇 제조사에서 유니트리, 테슬라(TSLA.US),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 애지봇(智元創新∙즈위안혁신∙AgiBot), 갤봇(銀河通用∙GAL BOT) 등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로 고객사 라인을 확장해가고 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하모닉 감속기 리더', 중국 1위∙세계 2위 점유율

녹적해파는 2011년에 설립된 정밀 동력전달 장치의 연구개발, 설계,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첨단기술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하모닉 감속기, 유성 롤러 스크루 및 정밀 부품, 기계전기(기전) 일체화 제품, 정밀 마이크로 유압 액추에이터, 지능형 자동화 장비 등이 있다.

특히, 녹적해파는 중국 내 하모닉 감속기 분야의 최대 선도기업으로서 2013년 일본 기업이 주도하던 하모닉 감속기 기술 장벽을 돌파하며 이름을 알렸다.

녹적해파는 전세계 하모닉 감속기 시장에서 2위, 중국 국내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상업정보국(ASKCI)과 국금증권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일본 하모닉드라이브(HarmonicDrive)가 40%의 점유율로 전세계 하모닉 감속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녹적해파(12%), 일본 심포(SHIMPO 15%), 중국 라이퓨얼 드라이브(來福諧波∙Laifual Drive 7%)의 순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1 pxx17@newspim.com

하모닉 감속기의 통합 및 확장을 한층 강화해 전기기계 일체화 제품, 지능형 로봇 등 여러 다운스트림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은 서보 시스템, 센서 통합 모듈 등을 아우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정밀 동력전달 기술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수평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지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녹적해파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제품 주문량은 이미 8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올해 3분기 말까지 주문 물량이 배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1 pxx17@newspim.com

◆ '3대 사업라인' 구축, 실적도 폭발

녹적해파의 주요 사업은 크게 △하모닉 감속기 및 금속 부품 △기전 일체화 제품 △지능형 자동화 설비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세 속에 업스트림에 속하는 하모닉 감속기 수요도 급증, 2025년 녹적해파의 실적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5년 영업수익(매출)은 5억71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31%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1.42% 급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액도 전년 대비 443.23% 증가하며 강한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는 로봇이 녹적해파에 더 이상 단순한 성장 스토리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실적 성장동력이 됐음을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1 pxx17@newspim.com

사업별로는 2025년 하모닉 감속기 및 금속 부품 매출은 4억76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42% 증가했고, 기전 일체화 제품 매출은 7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28% 증가했다. 지능형 자동화 설비 매출은 1500만 위안으로 221.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대 수익원은 하모닉 감속기 및 금속 부품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 같은 기간 하모닉 감속기 출하량은 42만5200대로 전년 대비 72.48% 급증했다.

다만,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회사의 하모닉 감속기 및 금속 부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를 웃도는 수준에서 약 80%로 하락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기전일체화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모닉 감속기와 금속부품 사업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매출 증가율 측면에서는 기전일체화가 훨씬 앞선다.

<[中 거인의 공급망] ②하모닉감속기 특화 '녹적해파' 없으면 '유니트리'도 없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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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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