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 거인의 공급망] ①3종 감속기 강자 '중대역덕' 없으면 '유니트리'도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대역덕이 10일 유니트리 상장 기대 속 주목받았다
  • 중대역덕은 유니트리 감속기 물량의 63%를 맡았다
  • 회사는 3종 감속기 양산하며 로봇 사업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니트리 최대 감속기 공급사 '중대역덕'
유니트리 상장 최대 수혜 공급사 평가
유성∙RV∙하모닉 3종 감속기 공급 역량
스마트 액추에이터 핵심 '3대 성장동력'

이 기사는 8월 10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중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화웨이, BYD, CATL, 딥시크 등 대표 기업의 배후에는 이들의 경쟁력을 떠받쳐온 '부품·소재·장비·공정 기업'이 자리한다. 숨은 기술 굴기의 주역인 이들을 '[중국 거인의 공급망] 시리즈로 조명한다. 그 첫 순서로 최근 시장의 폭발적 관심 속 커촹반 상장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유니트리' 공급망을 해부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정밀 감속기, 모터, 센서, 제어장치 등 다양한 핵심 부품이 결합돼 완성되는 만큼, 로봇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주요 부품업체의 수주와 실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 688836.SH)의 커촹반(科創板) 상장이 임박하면서 관련 산업사슬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약 610억 위안(약 12조8000억원)에 달하는 높은 시가총액이 예상되면서 유니트리의 기업가치뿐 아니라 주요 공급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에도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중대역덕(中大力德∙ZD 002896.SZ)은 유니트리의 핵심 공급사 중에서도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1순위 종목이다. 유성·RV·하모닉 등 3종 정밀 감속기를 비롯해 모터·드라이브를 아우르는 구동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보행 로봇 공급망에 폭넓게 진입해 있다.

유니트리의 상장이 생산능력 확대와 로봇 출하량 증가로 이어질 경우 중대역덕 역시 대규모 감속기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유니트리의 성장 과정에서 중대역덕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어떤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0 pxx17@newspim.com

◆ 최대 감속기 공급사, 물량의 63% 차지

일찌감치 다운스트림 로봇 제조 산업 영역으로 진출한 중대역덕은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의 최대 감속기 공급업체다. 유니트리 감속기 조달 물량의 63%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성·하모닉·RV 전 계열의 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총규모는 32억 위안(약 6712억32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약 11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능력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중대역덕은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펀드를 통해 유니트리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어 양사는 사업과 자본 측면에서 긴밀하게 결속돼 있다.

현재 중대역덕은 유니트리 외에도 애지봇(智元創新∙즈위안혁신∙AgiBot), 푸리에(傅利葉∙Fourier) 등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업체 공급망에 진입했으며, 제품군을 감속기에서 모터와 드라이버까지 확대하고 더 나아가 스마트 액추에이터 통합형 모듈을 공급하며 고객과의 결속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관련 사업의 매출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식적 데이터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2026년 1분기 회사의 로봇 관련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7% 증가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0 pxx17@newspim.com

◆ 감속기에서 '지능형 구동 유닛'으로 사업라인 확장 

중대역덕(中大力德∙ZD 002896.SZ)은 1998년 설립 이후 기계 동력 전달 및 모션 제어 분야에 오랜 기간 집중해왔다.

설립 초기에는 감속모터를 주력 사업으로 했으며,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각각 유성 감속기, RV 감속기, 하모닉 감속기의 양산을 실현했다. 2021년에는 '감속기+모터+드라이버'를 통합한 '스마트 액추에이터' 제품을 정식 출시하면서 단일 부품에서 '지능형 구동 유닛(전기·기계 일체형 통합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중대역덕은 크게 △지능형 구동 유닛(정밀 감속기+서보 모터+드라이브 일체형 제품) △감속모터 △정밀 감속기 등 세 가지의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37.63%, 35.88%, 24.24%를 차지했다. 지능형 구동 유닛(스마트 액추에이터)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2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진 = 중대역덕 공식 홈페이지] 중대역덕(中大力德∙ZD 002896.SZ)이 생산하는 로봇용 감속기 부품

1. '감속기 3종' 모두 양산하는 '희소 기업'

핵심 제품은 역시 정밀 감속기다. 정밀 감속기 종류에는 △RV 감속기 △유성 감속기 △하모닉 감속기​가 있는데, 중대역덕은 세가지 유형의 정밀 감속기를 모두 양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감속기는 모터의 회전 속도를 낮추는 동시에 토크를 높여 로봇 관절이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는 관절의 하중과 크기, 요구되는 정밀도 등에 따라 적용되는 감속기 종류가 달라진다.

RV 감속기는 강성이 높고 충격에 강하며 동력 전달이 안정적이고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구조가 복잡하고 제조 난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유성 감속기는 높은 강성과 정밀도, 우수한 내마모성을 갖추고 있으며, 하모닉 감속기에 비해 내구성과 전달효율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반면 감속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이 있다.

하모닉 감속기는 소형·경량화가 가능하고 구조가 단순하면서도 높은 감속비와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로봇의 소형 관절에 적합하지만, 탄성 변형을 이용하는 구조적 특성상 소재의 피로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특성에 따라 산업용 로봇에서는 관절의 위치와 요구 하중에 따라 감속기를 달리 적용한다. 고하중을 견뎌야 하는 상완이나 허벅지 등 주요 관절에는 높은 강성과 충격 내성을 갖춘 RV 감속기가 주로 사용된다. 하완 등에는 높은 감속비와 전달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정밀 유성 감속기나 높은 감속비와 정밀도를 갖춘 하모닉 감속기가 적용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0 pxx17@newspim.com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는 감속기의 소형·경량화와 높은 토크 밀도가 더욱 중요한 기준이 된다.

사람과 유사한 신체 구조를 갖추기 때문에 관절 수가 많고, 배터리 용량과 탑재 공간에도 제약이 있다.

이에 따라 높은 감속비와 전달효율을 갖춘 정밀 유성 감속기는 다단 감속을 통해 높은 토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피가 커질 수 있다. 반면 하모닉 감속기는 높은 감속비와 토크, 정밀도를 확보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작은 부피로 구현할 수 있어 휴머노이드의 소형 관절 및 구동부에 적합하다.

결국 산업용 로봇이 고하중·고강성을 중시한다면, 휴머노이드는 높은 토크와 정밀도뿐 아니라 소형·경량화까지 동시에 요구한다는 점에서 감속기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절 구동계의 공간 효율과 토크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정밀 유성 감속기와 하모닉 감속기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로봇 적용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강성·고정밀·긴수명을 갖춘 로봇용 감속기는 현재 소량 시험생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제품의 전달 정밀도와 백래시 정밀도는 모두 1 Arcmin 이하, 정격 토크는 400Nm, 정격 수명은 6000시간에 달한다. 일부 핵심 지표는 글로벌 선두업체인 일본 나브테스코의 동종 제품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中 거인의 공급망] ②3종 감속기 강자 '중대역덕' 없으면 '유니트리'도 없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