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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원가 개선으로 실적 방어…다음 과제는 '외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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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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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리바트가 2분기 원가 개선으로 수익성은 방어했으나 B2B·B2C 부진으로 매출은 감소했다.
  • 업계는 단순 원가 절감 한계를 지적하며 본업 체질 개선과 외형 성장 회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 현대리바트는 XR 체험형 매장 확대와 프리미엄 가구·빌트인 공략으로 B2C 강화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실 경영으로 실적 챙겼지만…외형 축소 '발목'
B2B·B2C 동반 부진…원가 개선 넘어 체질 전환 必
XR 스튜디오·명품 빌트인 앞세워 돌파구 모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현대리바트가 전사적인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부문 모두 부진이 이어지면서 매출 감소는 피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외형 성장을 회복하는 것이 현대리바트의 다음 과제로 꼽힌다. 현대리바트는 XR(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매장을 선보이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 수익성은 챙겼지만…'매출 감소' 뼈아픈 현대리바트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의 경영 효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B2B 부문의 침체 속에 이를 상쇄할 B2C도 부진하면서 외형 축소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분기 현대리바트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 잠정치는 55억59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50억8000만원) 대비 약 9.4%(4억7900만원) 올랐다. 하지만 매출액은 3731억3300만원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8.9%(367억3800만원) 줄었다.

원가 개선에 힘을 실은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의 경영 기조가 영업이익 증가라는 결실을 맺었지만, 외형 축소까지 막아내진 못했다. 해외 시장 부진으로 B2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데 이어 B2C 가구 매출마저 13.1% 줄어들며, 양대 핵심 사업이 동반 부진에 빠진 영향이다.

이 때문에 단순한 원가 절감을 넘어 본업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위적인 지출 통제는 단기 실적 방어에 유효할지 몰라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체질 전환 없이는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약화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건설 및 주택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B2B 부문의 장기 침체 속 B2C 부문의 동반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현대리바트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영업이익은 29%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B2B와 B2C 전 채널의 매출 감소가 영업이익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체험형 매장부터 명품 빌트인까지…B2C·프리미엄 공략 '총력'

현대리바트는 이 같은 외형 축소를 극복하기 위해 B2C 시장 공략과 브랜드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소비자 접점을 대폭 늘리고 있다. XR(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XR 디자인 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현재 리바트 토탈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이 스튜디오는 연내 10개 매장까지 늘릴 계획이다. 고객은 자택 도면에 가구를 배치한 뒤 XR 기기로 실제 구현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가구업계 한 관계자는 "특판 물량만으로는 성장이 어려운 구조가 되면서 B2C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매장에서의 직접적인 체험과 상담 경험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만큼, 체험형 매장 및 서비스 확대는 필수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남권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프리미엄 가구 수요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건설·인테리어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강화와 조합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방가구 등 실내 자재의 고급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황이다. 가구업체들 역시 글로벌 수입 브랜드 확보와 프리미엄 빌트인 수주 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리바트도 이러한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국내에서 독점 판매 중인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발쿠치네'가 서울 서초구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의 주방가구 공급 브랜드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는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민수 현대리바트 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전무)은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인테리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토털 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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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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