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폭염·가뭄 대책회의를 열고 전방위 대응체계 가동과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 취약계층 보호, 야외 작업장 휴식 점검, 농축수산물·사회기반시설·전력 수급 안전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 남부 가뭄 대응을 위해 대체 용수 공급과 중장기 수원 개발을 병행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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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취약계층 보호 당부…남부 가뭄 선제 대응 강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 사태와 관련해 "외신에서나 보던 폭염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를 갖고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란색 민방위복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극심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고, 경남 양산에서는 40도를 넘는 고온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모든 부처와 지방정부는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취약계층 직접 찾아 안부 확인…야외 작업장 휴식 이행 점검 주문
이 대통령은 폭염에 취약한 민생 현장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직접 찾아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외 근로자 안전 대책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야외 작업장에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작업 중지나 휴식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며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지도록 관계 당국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농·축·수산물과 인프라 안전성 확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가축이나 양식 어류,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안전과 전력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하라"고 했다.
◆ "남부 지방 가뭄 심화…선제적 용수 공급 및 중장기 대책 병행"
이 대통령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심화하는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당분간 비 예보도 없는 만큼 대체 용수 공급, 양수장비 가동 등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서·산간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은 비상급수 같은 단기 조치 외에도 대체 수원 개발 등 중장기 용수 확보 대책을 병행해 달라"고 구체적인 방안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한편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과 안전도 빈틈없이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