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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AI 열풍에 44% 급등한 포드, 투자자들은 '증명'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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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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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가 28일 에너지 저장 사업·AI 수혜 실적과 파트너십 증거를 내놓을지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은 CATL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28년 이후 본격 성장 기대를 받으며 주가가 랠리 이전보다 높게 유지됐다.
  • 다만 GM은 핵심 사업 호조로 실적과 주가가 포드를 압도하고 있어, 포드는 브랜드·에너지 사업으로 격차를 메울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After Ford Soars 44% on AI Fever, Traders Want Proof It's Real)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포드자동차(F)가 인공지능(AI) 랠리에 편승한 최신 구경제 제조업체가 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 같은 기대감이 정당했는지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고 있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업체의 주가는 지난 5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 급증의 수혜를 배터리 저장 사업이 입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힘입어 44% 급등했다. 포드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은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할 파트너십 관련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포드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한 달을 기록했던 5월 이후 열기는 다소 식었지만, 포드 주가는 여전히 랠리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에너지 저장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기까지는 아직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경고하는데도 그렇다.

모간스탠리의 앤드루 퍼코코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포드가 실제로 수주 잔고를 쌓아가는 데 반응할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이번 실적 기회가 어느 정도 안정적이라는 가시성을 제공한다"며 "시장은 2028년에 실제 실적 수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테크와 반도체 등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투자자들은 AI 혁명에 좀 더 간접적으로 편승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산업재 및 자동차 관련 종목들이 특히 그 수혜를 입었다. 시장은 불도저 제조업체인 캐터필러(CAT)와 차량 부품업체인 보그워너, 앱티브(APTV) 등에 이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잠재력을 보고 포드에도 몰려들었다.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에너지 저장 사업을 두고 "포드에 있어 고성장, 고마진, 경기 역행적 성격의 신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포드의 2026년 조정 이익 전망치는 최근 3개월 사이 약 11% 상향 조정됐다.

포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운용사 재크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수석 시장전략가인 브라이언 멀베리는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현명한 선택이라며, 전력 시스템은 AI 분야에서 수주 잔고가 가장 많이 쌓여 있는 영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멀베리는 "이는 포드가 좀 더 현대적이고 시류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노력을 부각하고 격상시켜줄 것"이라며 "포드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과거 자동차 업종을 담당하기 전 클린테크 분야를 분석했던 퍼코코 애널리스트는 이번 초기 상승세에 불을 지핀 인물이다. 그는 포드의 에너지 저장 사업과 중국의 선두 배터리 업체인 CATL과의 파트너십의 가치가 1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는 여전히 이를 훌륭한 기회로 보고 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의 에너지 사업 부문 마진은 역사적으로 핵심 자동차 사업 마진의 거의 두 배에 달해왔으며, 퍼코코는 포드 역시 사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수년간 에너지 저장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 부문은 2025년 테슬라 매출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퍼코코는 포드의 에너지 저장 사업이 2027년에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2028년 하반기부터 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때까지 경영진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파트너십과 관련한 점진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포드에 대해 '중립'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퍼코코는 밝혔다.

이 사업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로, 제프리스의 필리프 우쇼아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에너지 저장 사업을 이유로 들며 포드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알렉산더 페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15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잠재적인 에너지 부문 고객 유치 소식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BNP파리바의 제임스 피카리엘로 애널리스트는 포드가 목표한 생산 능력에 맞춰 에너지 저장 파트너십 규모를 확대하기까지는 2028년 이후까지도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포드 에너지는 EDF 파워 솔루션스 노스아메리카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가 자체적으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발표했을 때는 시장의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GM이 투자한 스타트업 피크 에너지 테크놀로지스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사업 확장에 시간이 필요하며, 포드의 파트너사인 CATL만큼의 브랜드 인지도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다.

포드 주가는 지난 4월 실적 발표 이후 20% 급등했다. 같은 기간 GM 주가는 14% 상승한 반면, 스텔란티스의 미국 상장 주식은 26% 하락했다.

다만 최근의 이 같은 주가 강세를 제외하면, 핵심 사업 측면에서 포드는 GM에 뒤처져 왔다. 최근 5년간 GM 주가는 약 60% 급등한 반면, 포드는 6.5% 상승하는 데 그쳤다.

GM은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고 연간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하면서, 지난주 주가가 약 9% 뛰었다.

포드에 대해 '보유'에 상응하는 등급을, GM에 대해서는 '매수'에 상응하는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BNP파리바의 피카리엘로 애널리스트는 이웃이자 경쟁사인 GM이 핵심 사업에 의존할 수 있는 상황에서, 포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좀 더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피카리엘로 애널리스트는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포드는 GM만큼 잘 해내고 있지 못하다. 포드가 메워야 할 격차가 더 많은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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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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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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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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