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지은이 25일 LPGA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사흘째 선두를 지키며 10년 만의 우승에 다가섰다.
- 중간합계 12언더파로 2위와 5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통산 2승과 약 10년 2개월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 김아림이 단독 5위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2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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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사흘째 선두를 지키며 10년 만의 우승에 다가섰다.
신지은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신지은은 2위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7언더파 209타)을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신지은은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는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했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리드를 지키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신지은은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투어 통산 유일한 우승은 2016년 5월 열렸던 텍사스 슛아웃이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약 10년 2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한다.
올 시즌 흐름도 이번 대회 전까지는 뚜렷하지 않았다. 신지은은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공동 7위가 유일한 톱10이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에서는 사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
이날 신지은은 전반 6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후반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1번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신지은을 추격하는 선수들과의 격차도 크다. 아난나루깐이 7언더파 209타로 2위, 하라 에리카(일본)와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3위와 신지은의 격차는 7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아림이 3언더파 213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8위에 올라 톱10 진입 가능성을 이어갔다.
윤이나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1위, 김효주는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8위다. 김세영과 이미향은 4오버파 220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5오버파 221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고,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6오버파 222타로 공동 34위에 그쳤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