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노테크가 22일 코엑스서 K-Display Award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부문 수상했다
- 폴더블 OLED 복합환경 시험장치 등 장비 국산화와 R&D로 디스플레이·반도체 신뢰성 평가 시장 공략했다
- 수출의 탑 수상과 매출 고성장 속에서 핵심 기술 내재화·지능형 무인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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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특허 11건 등록·6건 출원
플렉시블 패널 변형 측정장비 개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기업 이노테크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K-Display Award'에서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로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이노테크는 올해 K-Display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시상식 이후 열린 수상기업 기술·제품 발표 세션에서는 회사의 장비 기술과 선정 제품의 기능,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뢰성 평가 방향을 약 10분간 소개했다.
수상 제품인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는 폴더블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개발·양산 과정에서 필요한 온도와 습도, 기구 시험을 극한 환경 챔버 내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장비다.
완제품과 부품, 소재의 변화를 측정하고 잠재 결함 발생 여부를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제품 개발 단계의 성능 검증부터 양산 품질관리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방산 분야의 신뢰성 시험에도 사용된다.

이노테크는 폴더블 스마트폰용 OLED 복합환경 시험장치와 관련해 국내 특허 11건을 등록하고 6건을 출원했다. 관련 국책사업 3건도 수행했다.
최근에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인 '멀티 플렉시블 OLED용 실시간 패널변형 평가모듈 개발'에 참여했다. 광학센서와 로드셀 정밀센서, 레이저 변위센서를 활용해 플렉시블 OLED의 전단변형을 측정하는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이노테크는 연구개발부터 기구 설계, 전장 제어,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장비 공급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고객사의 제품 사양과 시험 조건에 따라 장비를 설계·제작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일본과 미국, 독일 장비에 적용됐던 일부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추가 기능을 개발해 고객사별 시험 조건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MLCC, 방산 분야를 대상으로 시험장비 설계와 제조·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노테크는 2024년 '5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매출은 2023년 91억원에서 2024년 167억원, 2025년 285억원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전년보다 83.5%, 2025년에는 전년보다 70.7% 늘었다.
장석준 이노테크 대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맞춰 신뢰성 평가 장비의 정밀도와 자동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핵심 기술 내재화와 지능형 무인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