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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2026, 18개국 175화랑 참여 '공존'주제로 메인페어+특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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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아프서울 2026이 20일 공존 주제 특별전을 공개했다
  • 키아프는 HUMAL과 VIRTUAL VITAL로 인간과 기술을 조명했다
  • 9월 3일부터 토크, 4일 조성진 공연을 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존(Coexistence)' 주제의 두 개의 특별전
18개국서 175개 화랑 참여한 가운데 2일 개막
미술·음악 경계 확장하는 조성진 특별무대도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6(이하 키아프)이 20일 '공존(Coexistence)'을 주제로 한 특별전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키아프 서울의 특별전은 두 건이다. 모두 '공존'이라는 테마를 내건 특별전으로,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특별전 'HUMAL'과 증강현실 속 인간 존재를 돌아보는 'VIRTUAL VITAL'이 열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Kiaf SEOUL 2026의 두 건의 특별전 가운데 'HUMAL'전에 참여하는 작가 7인.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강건, 곽지수, 성병희, 오형근, 황수연, 이환권, 이동욱). [이미지=키아프 서울] 2026.07.21 art29@newspim.com

올해 키아프 서울에서는 국내외 미술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대폭 보강된다. 또 글로벌 클래식 무대를 누비는 정상급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Kiaf Classic' 공연도 키아프 기간 중 열린다.  

키아프는 2002년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출범한 이래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집중적으로 선보여왔다. 올해로 25주년이 되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성장과 함께 하며 국내외 미술시장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아트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올해 '프리즈서울'과 함께 '키아프서울 2026'에도 부스를 내고 참가하는 갤러리현대가 키아프에 선보일 백남준의 작품 '나의 파우스트: 예술'. 1989-1991. 3채널 비디오, 10.5인치 모니터 25대, 페인팅된 목재 구조물, 피아노건반, 발레슈즈, 책, 대리석 토르소, 페인트 붓. [이미지 제공=갤러리현대] 2026.08.31 art29@newspim.com

키아프는 메인 섹터인 참여 갤러리들이 소개하는 부스전이 본전시에 해당되며 핵심이다. 올해 '키아프 2026'에는 18개국에서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국내 갤러리는 127개로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선화랑, 조현화랑, 아라리오갤러리, 학고재, 우손갤러리 등 메이저 화랑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9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키아프서울 2026'의 메인 섹터에 출품되는 김영미 작가의 유화 '톰 브라운의 기하학적 삶'(Thom Browne: Geometric Life). 2026. Oil on canvas, 116.7x 90.9cm. 자연과 생태계가 지닌 질서와 생명력을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이 맺어온 관계를 고찰하고 있다. 키아프서울의 리서울갤러리 부스에 출품된다. [이미지 제공=리서울 갤러리] 2026 2026.08.31 art29@newspim.com

또 이화익갤러리, 갤러리신라, 아트사이드, 박여숙화랑, 예화랑, 313아트프로젝트, 오케이앤피, 아트파크, 갤러리박영, 갤러리 반디트라소, 갤러리박, 도잉아트, 갤러리 가이아, 가람화랑, 갤러리전, 키다리갤러리, 리서울 갤러리 등도 참가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키아프서울 2026'에 가나아트가 선보일 조각가 박은선의 작품 'Generazione', 2026. Belgium marble. [이미지 제공=가나아트] 2026.08.31 art29@newspim.com

외국 화랑으로는 화이트스톤(일본 홍콩), 갤러리징크(독일), 알마(스페인), 아트 오브 더 월드(미국), 엠퍼시(일본), 제이콥 아서(미국), 제이디 말랏(영국), 마크 아셈(프랑스), 조이만 갤러리(태국) 등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미술애호가들은 특별전 섹터를 기다린다. 한국 현대미술은 물론 해외 미술,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아우르는 키아프의 특별전은 아트페어의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키아프의 주제는 '공존(Coexistence)'이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시점에서 인간의 감각과 창의성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간과 기술의 공존과 균형을 탐색하기 위한 주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올해 '프리즈서울'과 함께 '키아프서울 2026'에도 부스를 차리고 참여하는 학고재갤러리가 선보일 강요배의 작품 '해바라기-쿠르스크'.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x130.3cm. [이미지 제공=학고재] 2026.08.31 art29@newspim.com

◆특별전 'HUMAL'과 'VIRTUAL VITAL',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돌아본다
금년도 키아프의 특별전도 '공존'을 주제로 두 건의 전시로 구성된다. 'HUMAL'과 이를 증강현실(AR)로 확장한 'VIRTUAL VITAL'이 그 것으로, 서로 다른 접근을 통해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조명한다.

'HUMAL'은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이 인간 삶을 거의 지배하거나 재편하는 시대에 인간의 본능과 신체적 감각, 생명력을 재조명하는 전시다.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을 결합한 전시타이틀처럼 근대의 이성 중심주의 속에서 억압돼온 인간 내면의 '타자성(Otherness)', 즉 문명화된 자아 아래 깃든 인간의 본능과 생명력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기술과 신체, 문명과 본능 사이의 긴장과 공존을 짚어볼 예정이다. 

특별전 'HUMAL'에는 조각, 설치, 회화, 사진 등 각종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서로 다른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이들은 이번 특별전의 주제를 저마다의 조형언어로 해석하게 된다. 참여작가는 ▲강건 ▲곽지수 ▲성병희 ▲오형근 ▲이동욱 ▲이환권 ▲황수연 총 7명이며, 각 작가의 개인 부스를 통해 페어장 곳곳에서 특별전이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키아프 서울 2026'에 출품될 작가 유현경(You Hyeonkyeong)의 신작회화 '강(River)', 2026, Oil on canvas, 112 x 112cm. 갤러리JJ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지 제공=갤러리jj] 2026.08.31 art29@newspim.com

또 하나의 특별전 'VIRTUAL VITAL'은 'HUMAL'을 증강현실(AR)로 확장한 전시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디지털 공간에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올해 키아프의 주제인 '공존(Coexistence)'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현하게 된다.

이 증강현실 기반의 특별전을 즐기려면 관람객이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증강현실 속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증강현실 기법을 통해 모든 작품을 감상한 관람객에게는 키아프가 준비한 특별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감상방식을 통해 올해 주제인 '공존'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VIRTUAL VITAL'의 세부 내용은 8월 중 공개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키아프 서울 2026'에서 선화랑이 선보일 강유진 작가의 작품.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을 새롭게 인식하게 만드는 강유진은 이 식물원 속 수영장이 공존하는 독특한 그림을 통해 인간의 기억과 감각이 교차하는 제3의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선화랑] 2026.08.31 art29@newspim.com

◆동시대 미술의 담론을 나누는 키아프 토크 프로그램

키아프는 예술경영지원센터(KAMS),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공동으로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비엔날레와 큐레토리얼 실천 ▲AI 시대의 백남준 ▲컬렉터스 토크 등 동시대 미술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Studio 159에서 진행된다.

'비엔날레와 큐레토리얼 실천' 세션에는 캐롤 잉화 루(Carol Yinghua Lu) 베이징 인사이드아웃 미술관 관장과 최빛나 2026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큐레이터가 패널로 참여한다. 'AI 시대의 백남준' 세션에는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토비아스 버거(Tobias Berger) 홍콩 타이쿤(Tai Kwun) 미술관 관장, 이숙경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휘트워스 미술관장이 패널로 함께 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키아프 서울 2026'에 키다리갤러리가 선보이는 최명진의 회화 작품 'Best Hugger'. 캔버스에 아크릴릭. [이미지 제공=키다리갤러리] 2026.08.31 art29@newspim.com

또한 '컬렉터스 토크'에는 정구호 Kiaf SEOUL 2026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마이클 쉬푸 황(Michael Xufu Huang) X Museum 창립자 겸 컬렉터, 온라인 최대 미술시장 플랫폼 '아트시'(Artsy)의 시니어 에디터 아룬 카카(Arun Kakar) 등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이 패널과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이들은 급변하는 동시대 미술과 글로벌 미술시장의 흐름을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아말 칼라프(Amal Khalaf) 2026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크리스틴 썬 킴(Christine Sun Kim) 작가, 김아영 작가 등 국내외 미술계 주요 인사들이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키아프 토크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키아프 서울 2026' 기간 중 특별한 무대에서 연주회를 갖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오는 9월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미술과 음악의 접점을 넓히는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미지=키아프 서울] 2026.07.21 art29@newspim.com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로 만나는 'Kiaf Classic'
키아프는 아트페어 기간 중 클래식 음악 공연프로그램 'Kiaf Classic'을 마련했다. 키아프의 주제와 연계해 미술과 음악의 접점을 넓히고, 관람객에게 보다 확장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 공연이다.

올해는 9월 4일 저녁,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 'Kiaf Classic: Resonance of Coexistence with Seong-Jin Cho'가 개최된다. 현재 글로벌 음악계에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맹활약 중인 조성진은 지난 2015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성진은 2016년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또 2023년에는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수상했다. 조성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술제인 키아프에 '클래식 음악'이라는 또 다른 예술적 층위를 더할 예정이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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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김종관 감독 "사소함의 가치 인정 감사"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 활기를 띠던 극장가도 잠시, 최근 의도치않게 사회적 논란이 된 작품으로 혼란스러운 중에 영화제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이후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개막작 선정 소감을 나눴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왼쪽부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네 편의 옴니버스식 서사를 엮은 영화로, 한 카페를 배경 삼아 여러 관계의 사람들의 일상과 대화를 들여다본다. 다른 시간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가 잠시 마주치고,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은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의 다소 당황스러운 소설 작법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열정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또 떨린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있는 의미, 아름다움에 대한 것들을 좀 집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현오가 시계를 본다. 시계의 작은 세계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같이 우리 영화도 일반적인 영화의 서사 구조와 달리 4개의 대화만 있다. 대화라는 하나의 단면을 확대해서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갈 건지 상상하게 하고 그 다음을 그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또 김 감독은 "이번 작품도 제가 문학 같은데서도 봤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묘사다. 어떻게 보면 그게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처럼도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관객분들하고 그런 깊은 관계가 생기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을 중요하게 여기고 손을 들어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진 역을 맡은 김민하는 "토론토에서 촬영 중에 대본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릴 때부터 GV도 따라다니고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 글을 읽고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었다. 우연히도 촬영 날이 제 생일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총 3번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김민하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주종혁은 "감독님은 최고의 리스너"라면서 "제 속의 얘길 다 하고 싶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대본을 주시면 그 얘기, 삶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편하게 했다. 워낙 자유롭게 하게 해주셔서 감독님을 의지하게 되기도 한다. 김민하 배우님이 숨쉬듯이 연기한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그런 톤을 맞춰보고 싶어서 연구를 해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상미 역의 한선화는 "김민하 배우가 선물 얘기를 하니,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정말 사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만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독님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상기된 소감을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한선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김종관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제목을 '낮과 밤이 서로에게'라는 제목을 지었는데 영화를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첫 이야기에서 김민하, 주종혁 배우가 낮과 밤의 세계를 연기하지만 실은 되게 여러 가지의 은유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낮에 있고 한 사람은 밤에 있는데 그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마지막 에피소드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서로가 낮과 밤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계속 양면이 오고가는 이야기들이다. 그 안에 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고 또 그들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꿈도 있고 현실도 있다. 이런 것들이 낮과 밤처럼 서로가 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연결도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낮과 밤이라는 게 전혀 다른 서로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가도 한 공간에 낮과 밤이 머무는 거니까 서로 연결도 돼있다. 서로가 타인들을 이해하는 영화가 되길 바라는 면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제목의 의미까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가 여러 층위를 가지고 있어서 끝난 후에도 좀 관객들이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이야기, 결말을 열어뒀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최근 선정 기준이 대중성으로 방점이 찍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김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면서 오히려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개막작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금 더 제작의 어떤 규모의 측면에서는 올해의 작품보다 더 큰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의 작품이 제작의 어떤 규모와 무관하게 그 작품이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와 또 작품의 어떤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또 "이 작품은 한 창작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또 그것을 꼼꼼하게 설계해서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를 빚어내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요한 선정의 이유 중에 하나는 아주 많은, 너른 범위의 관객분들이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야외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실 때 무리 없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작 규모가 때에 따라서는 규모가 클 수도 있다. 올해 개막작은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하모니와 연기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작품이라서 많은 연령층 넓은 연령층이 함께 보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심은경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현재 뜨겁게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문제작이 돼버린 '암살자(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배우 심은경은 직접 '암살자(들)'에 출연한 바도 있다. 하지만 정 프로듀서는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이라며 기존의 영화제의 공식입장으로 답변을 갈음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영화제 내 모든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출연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영화제는 당시 "제작사 요청에 따라 예정돼있던 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 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면서 "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상영된다.  jyyang@newspim.com 2026-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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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 몰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10억 로또'로 불린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6만6000여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C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이 신청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이번 청약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 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금액은 12억2202만 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84㎡ 분양권이 8월 22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자의 자금 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수요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10%인 1억2220만2000원이며 나머지 잔금 10억9981만8000원은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진구 구의동 한양연립 모아주택 사업으로 건립됐다.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donglee@newspim.com 2026-10-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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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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