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크로아티아축구협회는 14일 슬라벤 빌리치를 새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 빌리치 감독은 2006~2012년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14년 만에 복귀했다
- 크로아티아는 2026 월드컵 32강 탈락과 달리치 감독 사퇴 후 세대교체를 위해 빌리치를 재영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여정을 마친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이 14년 전 팀을 이끌었던 사령탑을 다시 불러들였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HNS)는 14일(한국시간)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의 후임으로 슬라벤 빌리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빌리치 감독은 2006년 처음 크로아티아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12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대표팀을 떠난 지 14년 만의 복귀다.
선수 시절에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3위 달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도자로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크로아티아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 감독에 올랐다. 첫 대표팀 감독 시절에는 유로 2008 예선에서 잉글랜드를 꺾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고, 본선 8강 진출도 이끌었다.
당시 빌리치 감독은 크로아티아 축구의 세대교체와 부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유로 2012 조별리그 탈락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러시아,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무대에서 클럽을 지휘했다. 최근에는 202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알파테흐를 이끌었다.
빌리치 감독은 협회를 통해 "다시 한번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달리치 감독 시절의 놀라운 성과 이후 높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크로아티아 감독이라면 누구나 그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선수단에 대한 큰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이후 2017년부터 대표팀을 이끌었던 달리치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달리치 감독 체제에서 크로아티아는 황금기를 보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에 오르며 세계 축구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조기 탈락으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크로아티아는 대표팀을 잘 아는 빌리치 감독을 다시 선택하며 새 미래 준비에 들어갔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