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핌in수원] 키움 설종진 감독의 첫 전반기 소회..."선발진은 합격, 공격은 숙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움 설종진 감독은 9일 전반기를 돌아보며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했다고 말했다
  • 선발 로테이션은 알칸타라·안우진·하영민·박준현 활약으로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 팀 타율과 득점권 타율 부진을 최대 과제로 꼽고 외국인 타자 히우라·데이비슨 후반기 반등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남정훈 기자 = '최하위.' 순위표만 보면 실패한 전반기였다. 하지만 키움 설종진 감독은 결과보다 과정을 먼저 이야기했다. 지난해 감독대행을 거쳐 처음 정식 사령탑으로 맞이한 시즌. 기대했던 부분도 있었고, 예상보다 잘된 부분도 있었다. 반면 팀을 최하위에 머물게 만든 분명한 과제도 확인했다.

설 감독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를 돌아봤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설종진 감독.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7.09 wcn05002@newspim.com

키움은 이날 경기 전까지 29승 1무 57패(승률 0.337)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4연패까지 겹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맞이했다.

올 시즌은 설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치른 첫 시즌이다. 지난해 7월 홍원기 감독이 물러난 뒤 감독대행을 맡았고, 같은 해 9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의 차이는 생각보다 컸다. 설 감독은 "확실히 다르긴 하다. 감독대행 때보다 책임감이 훨씬 크다"라며 "선수들을 살펴야 하는 부분도 많고 피드백을 주는 횟수도 늘었다. 매일매일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분석팀과 계속 상의하면서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부족한 부분은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 전력분석팀이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하위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설 감독은 선발진만큼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키움은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랐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안우진도 손가락 물집으로 잠시 이탈한 기간을 제외하면 기대 이상의 투구를 선보였다. 하영민은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켰고, 신인 박준현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순서를 소화하며 선발진에 힘을 보탰다.

설 감독은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선발 로테이션이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5선발 체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갔다"라며 "알칸타라는 제 몫을 충분히 해줬고 하영민도 꾸준했다. 안우진도 물집 문제를 제외하면 기대했던 역할을 했다. 박준현도 신인답지 않게 자기 몫을 잘해줬다"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키움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6.18 willowdy@newspim.com

실제로 키움 선발진은 팀 평균자책점 순위에서는 하위권이었지만, 경기마다 꾸준히 이닝을 책임지며 지난해보다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문제는 공격이었다. 키움은 올 시즌 팀 타율 0.234, 홈런 51개, 팀 OPS(출루율+장타율) 0.646으로 모두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0.217에 그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설 감독도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공격력을 꼽았다. 그는 "타격에서 특히 득점권 타율이 좋지 않았다"라며 "후반기를 앞두고 가장 먼저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충분히 분석하고 재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시즌 도중 공격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외국인 선수 구성을 기존 투수 2명, 타자 1명 체제 대신 투수 1명과 타자 2명으로 바꿨다. 메이저리그 출신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했고, 2024시즌 KBO리그 홈런왕 출신 맷 데이비슨까지 데려오며 타선 강화를 선택했다.

히우라는 팀 합류 이후 적응기를 거치고 있고, 데이비슨 역시 아직 기대만큼의 장타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설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후반기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7.09 wcn05002@newspim.com

설 감독은 "히우라와 데이비슨 모두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가 중심타선에서 힘을 내준다면 팀 공격력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은 비록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쳤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라는 소득도 얻었다. 선발진이 안정을 찾았고, 지난해보다 팀의 기본 틀도 조금씩 자리 잡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공격력 회복이다. 설종진 감독에게 첫 정식 감독 시즌 전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희망을 찾고 있다. 안정된 선발진에 외국인 타자들의 반등까지 더해진다면, 최하위에 머물렀던 키움도 후반기에는 지금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설 감독의 기대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