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2일 반도체 급락 속에서 4대 금융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 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코스피 변동성 속 피난처 역할을 했다
- 7월 금통위와 어닝시즌을 앞두고 은행주 금리·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증권가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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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실적 모멘텀 기대감에 매수세 유입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하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가 방어주 역할을 하며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실적과 하반기 금리·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4.10%)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2.49%), 하나금융지주(2.06%), 우리금융지주(0.09%) 등도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는 최근 반도체 업종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은행주가 상대적인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주가 변동성 확대로 코스피도 큰 폭의 롤러코스터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주는 코스피 급락 시에는 덜 빠지고 급등 시에는 덜 오르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주의 경우 피벗 국면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예상되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기점으로 금리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7월 말 어닝 시즌에서도 KB금융과 신한지주를 중심으로 실적 모멘텀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주도 업종 밖에서는 관심을 가장 높여야 할 업종"이라고 평가했다.
rkgml925@newspim.com












